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

草霧 2014. 1. 13. 12:19

 

 

♡...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



♡...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
 
그리움도
보고픔도
싫고 좋음도 닿은 인연 있어야 
얻어지는 마음의 부유물인것을
미움도 오래 묵으면 병이되고
좋음도 지나치면 병이되는 사람의 인연들.
그럼에도 그 어느 작은 만남도 나뉨도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을때가 더 많아
그래서
그리운게 사랑인겐지
기다림이 많아서 미움인 것인지
그 역시도 모를 일이다
사랑이 먼저인지
그리운게 먼저인지
사랑해서 보고픈 것인지
보고픔에 사랑이 깊어진 것인지
잘 알진 못해도
가난뱅이 가슴으로 사는 것 보다야
아픔이라도
가슴 한켠에 
한 사람쯤 몰래 품고 살아감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인가
[모셔온 글]


우리님들 방긋요
주말휴일은 편히들 쉬셨는지요
오늘은 아주 추워요~~
옷들을 단디챙겨입구나오세요
어제도 상당히 춥더라구여
그래도 옆동네산을 두바퀴나 돌고왔내요
혼자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다른데는 그닥 안추운데~~
귀가 좀 시렵더라구여~`
새론한주가 많이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묵으시구
요 한주도 방긋웃는 한주 되시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추운데 고생들 하세용

 
[보너스유머] 
● 포크와 베이컨 ●
베이컨 경은 지혜롭기도 하지만 법률가로서나 경험주의 철학가로서 
그의 이름을 후세에 떨친 사람이었다.
또, 대단한 유머 감각을 소유한 사람이기도 했다.
어느 날 포크 <돼지> 라는 흉악범이 사형을 면치 못하게 되자 
베이컨 경에게 생명만은 구해 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그 까닭인즉 
베이컨과 포크는 친척과 같은 처지가 아니냐’는 것이었다.
그러자 베이컨 경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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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감이지만 그대가 교수형에 처해지지 않으면 
우리들은 친척이 될 수가 없다네.
즉 돼지는 죽어야 비로소 베이컨이 되는 것이니까."
● 엽기 맞선 ●
한 아가씨가 더운 여름날 주변의 
간곡한 부탁에 못 이겨 맞선을 보게 되었다.
한껏 멋을 부리고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마디 했다.
"개 새끼... 키워보셨어요?"
그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남자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 팔 년... 동안 키웠죠."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하다 새끼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의 얼굴에 대면서 말했다.
이 새 끼... 손가락이 제일 예쁘지 않아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받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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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년 이 ... 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겠죠!"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