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톡톡 | 2014.01.10
[서울톡톡] 겨울방학을 맞아 한강에서 철새도 보고 한강의 생태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강 생태교육 프로그램 50여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프로그램 운영장소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 뚝섬, 잠실, 암사,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8개소다.
참가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생태프로그램 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철새 관찰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암사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철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쌍안경으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먹이가 부족해 죽어가는 야생동물과 철새를 살리기 위한 '어린이 119-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하는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겨울특집 한강탐조투어를 1월 12일(일), 19일(일)에 실시하며, 온 가족이 참여하는 겨울특집 에코데이 캠프도 운영한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1월 18일(토), 19일(일) 연날리기 프로그램과 1월 25일(토), 26일(일)에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홈페이지 : 한강사업본부(hangang.seoul.go.kr)
문의 :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02-3780-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