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알고먹자.
비스킷 과자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은 얼마나 들어 있나?
갖가지 미사용어로 광고를 하는 과자류에 대하여 주부들 입장에서는 우리아이가 먹는 과자류에 대하여 관심이 같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하여 한국소비자원에서는 2009년 7월중에 백화점ㆍ대형유통센터 내 제과점 과자, 국내 제과 업체과자, 수입 과자 등 비스킷 과자류 32개 제품을 구입해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을 분석하고, 표시 사항을 살펴보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원 T-gate(www.tgate.or.kr)에서 확인하기를 바란다.
포화지방 함량은 대체로 높아 과량 섭취는 피해야 한다.
에이스·제크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스킷 과자류 32개를 구입해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트랜스지방 함량은 저감화가 많이 이루어진 반면 포화지방 함량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 유통센터 제과점에서 판매되는 과자의 포화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 트랜드지방은 낮아지나 포화지방 함량은 높다.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 함량 32개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과자류 1회 제공량 30g당 0.2g 이하로 저감화가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포화지방은 1회 제공량 30g당 1.8g에서 최고 9.9g으로 대체로 높았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과자의 포화지방 함량은 30g당 평균 5.9g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국내 프리미엄 과자는 평균 포화지방 함량이 3.0g/30g으로 가장 낮았다. 트랜스지방의 경우, 전 제품군에서 평균 트랜스지방 함량이 30g당 0.2g 이하로 나타나 양호했다.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실제 1회 제공량에 맞춰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과자를 1회 제공량 이상 먹으면, 우리나라 1일 허용 권장 기준 15g을 초과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제품별로 1회 제공량이 달라 비교, 선택하기 어려워
32개 제품의 1회 제공량 범위는 22~78g. 제품별로 1회 제공량의 차이가 커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제과 업체에서는 과자 한 통에 소비자가 1회에 먹도록 권장하는‘1회 제공량’을 표시하고 있다. 실제 섭취하는 제품의 양과 1회 제공량과는 차이가 많아 소비자가 영양 표시를 유용하게 활용하기가 어렵다. 그예로, 롯데제과‘제크’와 해태제과‘에이스’제품의 1회 제공량은 50g(제크)과 24g(에이스)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3. 포화지방 영양성분 표시가 허용 오차 초과
조사 대상 32개 제품 중 제과점 과자 1개 제품에서 트랜스지방 함량이 표시량의 허용 오차를 초과해 기준을 위반했다. 또한 제과점 과자 4개, 수입 과자 1개, 국내 PB 과자 2개 등 7개 제품은 포화지방 함량이 표시량의 허용 오차를 초과해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맞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T-gate(www.tgate.or.kr)/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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