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여기 이 한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草霧 2013. 11. 5. 10:41

 

 

 

 

♡...여기 이 한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여기 이 한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전화기를 들면 손가락이 자꾸 쏠리는 전화번호를 가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저분한 내 방에 청소했답시고 한번 초대해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병들어 아파할때 병문안을 와 줬음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내 마음의 술 주정을 하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기다렸다가 가끔은 놀란얼굴을 짓게 하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려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 내리는 날 2층 커피숍 문턱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그렇게 무작정 기다리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복잡한 주말 늦은 오후 많은 사람들 중에 혹시나 있을까 찾아보고픈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목숨을 백번 주어도 아깝지 않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내 자존심을 버릴만큼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밤을 꼬박 같이 새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애타게 이끄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만드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괜히 앞에선 수줍어지고 어느때와는 그 감정이 달랐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있어서 첫사랑이라 말해주고 싶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할 때 살며시 내 기억속에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생각지 않으면 못살 것 같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살이의 인생일지라도 모습을 볼수만 있다면 그 인생이 내게 가장 소중한 일생일 것 같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내게 사랑을 얘기 해보라하면 그 얘기의 주인공으로 말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과 우정 중 하나를 택하라면 평생 외로울지라도 사랑을 택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생명보다 더 깊고 아끼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못된 모습은 그 어떤 것 하나 보이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일회용 젓가락처럼 벌릴때까지 같이 지냈음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봄이 오길 무작정 기다리는 새싹처럼 말없이 평생 기다리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우리님들 방긋요~~ 아침날씨가 겁나게 쌀쌀해요 거리에 은행잎들은 노랗게 물들어 너무 너무 설래이게 하는 요즘입니다 온통 가을빛들로 아름답기만 하는 자연의 공짜선물에....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오늘도 이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하면서 화사하게 웃으면서리 얼마남지않을 가을정취에 푸욱취해보는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암닭이 죽은 이유] 닭들의 마을에 금술 좋은 닭부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디지게 패서 내쫓으며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룬 싸가지 없는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몇일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근거리기 시작했겠지요.!!! "쯧쯧~ !!아니,!! 몇일 전에 수탉이 암탉을 디지게 패더니 분명히 수탉이 죽였을껴~~..." 그래서 그 마을의 (대빵) 닭이 수탉에게엄한 목소리로 물었답니다. 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듯 하는 말,~~!!! "뭐요~~?? 아녀유~~!! "지 혼자서 타조알 낳다가 죽었씨유~!!" ☆: 착각..?? 곤드레만드레가 돼 돌아온 남편이 자다가 일어나기에 화장실에 간 줄 알았다. 하도 안 들어오기에 나가 봤더니 마루에서 마당에다 대고 소변을 누는 게 아닌가. 30분이 됐는데도 계속 그냥 서 있기에 마누라가 소리를 질러댔다. 부인: 아니 뭐하고 서 있는 거예요? 남편: 술을 많이 먹었더니 소변이 끊기지를 않아. 부인 . . 그거 빗물 내려가는 소리예요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