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草霧 2013. 11. 4. 10:46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틔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을 지나고 빛이 바래고 낙엽이 되고 자꾸 비워 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문밖의 세상도 그랬습니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서고 저녁이면 돌아오는 하루를 살아도 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고 또 오늘 같은 내일은 아니었습니다. 슬프고 힘든 날 뒤에는 비 온뒤 개인 하늘처럼 웃을 날이 있었고 행복하다 느끼는 순간 뒤에도 조금씩 비켜갈 수 없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느려지면 서둘러야하는 이유가 생기고 주저앉고 싶어지면 일어서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매일 같은 길을 지나도 하루하루 삶의 이유가 다른 것처럼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고 계절마다 햇빛의 크기가 다른 것처럼 언제나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돌아보니 나는 그리 위험한 지류를 밟고 살아오진 않은 모양입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꿈에 다다르는 길은 알지 못하고 살았지만 내 삶을 겉돌 만큼 먼 길을 돌아오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아직도 가끔씩 다른 문밖의 세상들이 유혹을 합니다. 조금 더 쉬운 길도 있다고.. 조금 더 즐기며 갈 수 있는 길도 있다고 조금 더 다른 세상도 있다고.. 어쩌면 나라는 사람은 우둔하고 어리석어서 고집처럼 힘들고 험한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돌아보고 잘못된 길을 왔다고 후회한 적 없으니 그것으로도 족합니다. 이젠 내가 가지지 못한 많은 것들과 내가 가지 않은 길들에 대하여 욕심처럼 꿈꾸지 않기로 합니다. 이젠 더 가져야 할것보다 지키고 잃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어느새 내 나이 한가지를 더 가지려다 보면 한가지를 손에서 놓아야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으니까요. 내가 행복이라 여기는 세상의 모든 것들 이젠 더 오래 더 많이 지키고 잃지 않는 일이 남았습니다. 세상으로 발을 내디디는 하루하루 아직도 어딘가 엉뚱한 길로 이끄는 지류가 위험처럼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삶도 남아 있어서 아직도 세상 속으로 문을 나서는 일이 위험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믿지요. 길은 결국 선택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걸 행복은 결국 지키는 사람의 것이라는 걸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님들 방긋요~~ 휴일들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 날이 너무 좋아서리 가을나들이 하기엔 딱 이였죠 저도 어제 언니들이랑 삼정산을 댕겨왔는데여 산이 넘넘 이쁘더라구요 울긋불긋 단풍들이 곱게 물들어있구여 그 전날 비가와서인지.. 낙엽도 수북이 쌓여 걷는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젠 완연한 가을이면서 거의단풍은 절정인듯싶더라구요 거리의 은행잎도 노랗게 이쁘게 물들어서리 벌써 떨어지고 있는것이 가을도 얼마안남은듯합니다 고로 요한주도 맘껏 가을향에 취해보시는건 어떠실련지요 또한주시작입니다 활기차게들 시작하시구요 요한주도 쭈욱 웃는일 즐건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最 新 유 머" 1. 첩 중에 가장 포악한 첩................ 간 첩 2 술 중에서 가장 맛있고 좋은 술..... 입 술 3. 안 마셔도 취하는 술.....................최 면 술 4. 인정도 눈물도 없는 아버지........ 허수아비 5. 바다에는 돌고래가 산다. 육지에 사는 고래는....... 술 고 래 6. 못 먹는 밥 82 가지....... 쉰밥(50),서른밥(30),톱 밥(1),눈칫밥(1) 7. 커피에 빠진 파리가 죽으면서 남긴 말......... 쓴맛, 단맛, 다 봤다. 8. 여자의 얼굴을 면으로 비유 한다면.............(1) 사랑할 때 : 온면, (2) 버림 당할 때 :냉면, (3) 버리고 갈 때: 울면 9. 먹으면 죽을 것이 확실한 것을 안 먹을 수 없는 것 ......... 나 이 10. 닭 의 평균 나이 ........ 81 세 ( 9 * 9 ) 11. 애기( 아 기 )의 도시락....... 유 방 12.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라는 말은 누가 한말인가?....... 하루 살이 13. 대변과 소변 중에서 어느 것이 먼저 나오나............ 급한 것 14. 걷는 놈 위에 뛰는 놈이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나는 놈 위에는 ...... 붙어 가는 놈이 있다. "유모어 퀴즈" 1 .나폴래옹이 왜 알프스를 넘었나. .............. 터널이 없어서 2. 여자가 걸을 때 좌우로 흔드는 이유......... 추가 없어서 ( 중심추 ) 3. 단골이 없는 장사꾼은...............................장 의 사 4. 아무리 옷을 갈 아 입어도 색깔 이 그대로 있는 것은 .... 그림자 5. 세계에서 입시경쟁이 가장 센 대학..................... 와 세 다 대학 6. 엿장수는 가위질을 몇 번 하는가 ?................... 지 엿이 다 팔릴 때까지 7. 아무리 빨리 달려도 한번도 앞서지 못하는 것.......... 뒷 바 퀴! 8. 여자가 남자가 되는 방법......................... 0 나오게 뛰면 되고 9. 남자가 여자가 되는 방법.......................... 0 빠지게 뛰면 된다. 남자의 노화 수준 샤워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어느 부위를 보느냐에 따라 연령대를 구분한다는데…. 10대 : 얼굴을 본다. 20대 : 가슴 근육을 본다. 30대 : 복근을 본다. 40대 : 나온 배를 본다. 50대 : 이마 주름을 본다. 60대 : 안 본다.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