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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축제 Seoul Lantern Festival 2013, 2013

草霧 2013. 11. 1. 15:34

 

 

 

 

 

서울 등 축제 Seoul Lantern Festival 2013, 2013   

기간  |  2013.11.01 ~ 2013.11.17
장소      서울, 청계광장 ~ 삼일교(청계천 일원)
 
소개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
 
홈페이지 seoullantern.visitseoul.net 
 

 

 

 

 

                                                       

 

 2013년 서울등축제 개요 행사명: 2013 서울등축제 일시: 2013년 11월 1일(금) ~ 2013년 11월 17일(일) / 17일간 시간: 점등 오후 5시부터 ~ 오후 11시까지 장소: 서울 청계천 일대 0.9Km 구간 (청계광장~삼일교), 한빛광장 주제: 한성백제 천년의 꿈 주최: 서울등축제 공동추진위원회 주관: 서울관광마케팅(주) 내용: 주제별 등 전시 및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전시 시놉시스 기원 전 18년(B.C 18), 온조대왕이 새 나라의 찬란한 역사를 꿈꾸며 북아악(북한산)에 올라 도읍을 정하니… 마침내, 한강줄기를 따라 비옥한 대지가 펼쳐진 한성 땅, 풍납토성으로부터 위용찬 백제 700년의 역사가 시작된다. 제국의 부흥을 위해 백제 31명의 왕들은 고구려 평양성까지 진격하여 백제의 위용을 떨치는 한편, 신라, 당 연합군으로 밀려드는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의 최후까지 결사항전 하였다. 치열한 전쟁과 두 번의 천도를 통해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선진국을 이룩해 온 백제의 문화는, 중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해양대제국의 면모를 과시한다. 세기를 앞서간 백제의 위대한 문화는 백제인들의 삶을 독창적이고 풍요롭게 하였으며 백제의 이야기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설화로 남아 있다. 고대 백제로부터 조선, 그리고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한반도 역사의 도읍, 서울! 바로 이곳에서 2013년, 빛 바랬던 백제의 역사가 아름다운 빛 그림으로 되살아 난다.

 청계광장 ~ 광교 (444m)(B.C 18년 ~ AD 475년) 기원전 18년, 주몽의 아들인 비류, 온조는 고구려를 떠나 새 나라 건국을 꿈꾸며 남하하여 지금의 서울 북부지역에 이르렀습니다. 온조대왕은 한강 줄기를 따라 비옥한 지대가 펼쳐진 지금의 서울, 바로 한성에 터전을 잡고 백제를 세웠습니다. 백제는 농경문화를 근간으로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졌고, 인천의 비류세력을 병합하여 해양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였습니다.

근초고왕 때 이미 고구려 평양성까지 진출하는 등 고대 삼국 중 가장 먼저 군사적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던 백제는 복색을 통한 관등 체계를 수립하며 정치적으로 정국을 안정시켰으며 뱃길 교역을 할 수 있는 뛰어난 조선술을 기반으로 해양제국의 면모를 과시하였습니다.

백제의 문화는 신라와 가야에 전파되어 그 문화 수준을 높였고, 일본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왜의 아스카 문화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리하여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 전파자로서 동아시아 각국이 공유문화권을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백제 700년 역사에서 웅진으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493년을 차지하는 한성 백제는 찬란한 해양문화와 철기문화를 자랑했던 백제시대 최고의 전성기로 역사에 남아있습니다.
 주요시설 안내센터 : 행사 정보 제공, 관람 동선 안내, 외국인 통역 서비스, 민원 대응 의무실 미아보호소 편의시설 광화문빌딩, 광화문우체국,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람안내 관람시간 : 17:00~23:00(전체 구간 관람시간 최소 약 60분 소요) 관람동선 : 일방통행 입구 > 청계광장, 삼일교 출구 > 모전교, 광교, 장통교, 광통교, 청계광장 계단 ※ 삼일교 엘리베이터 - 유모차/휠체어 전용  주의사항 : 주말에는 전시구간이 혼잡하오니 평일 관람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성백제 500년 (B.C 18년 ~ AD 475년) 기원전 18년, 주몽의 아들인 비류, 온조는 고구려를 떠나 새 나라 건국을 꿈꾸며 남하하여 지금의 서울 북부지역에 이르렀습니다. 
온조대왕은 한강 줄기를 따라 비옥한 지대가 펼쳐진 지금의 서울, 바로 한성에 터전을 잡고 백제를 세웠습니다. 백제는 농경문화를 근간으로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졌고, 인천의 비류세력을 병합하여 해양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였습니다.
근초고왕 때 이미 고구려 평양성까지 진출하는 등 고대 삼국 중 가장 먼저 군사적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던 백제는 복색을 통한 관등 체계를 수립하며 정치적으로 정국을 안정시켰으며 뱃길 교역을 할 수 있는 뛰어난 조선술을 기반으로 해양제국의 면모를 과시하였습니다.
백제의 문화는 신라와 가야에 전파되어 그 문화 수준을 높였고, 일본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왜의 아스카 문화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리하여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 전파자로서 동아시아 각국이 공유문화권을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백제 700년 역사에서 웅진으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493년을 차지하는 한성 백제는 찬란한 해양문화와 철기문화를 자랑했던 백제시대 최고의 전성기로 역사에 남아있습니다.

테마2 웅진백제시대 (AD 475년 ~ AD 538년) 고구려의 공격으로 한성이 함락되자 22대 문주왕은 웅진, 즉 지금의 공주로 도읍을 옮겼는데 이로부터 5명의 왕이 즉위한 약 60여 년간을 웅진백제시대라고 합니다.
웅진 천도 이후, 왕권이 흔들리는 정치적 혼란을 겪었으나 무령왕에 이르러 백제의 위상은 새롭게 정립되었고 빠르게 문화적 도약기를 맞게 됩니다. 대외적으로도 중국 남조와 활발히 교류하며 외교의 폭을 넓혔는데 당시 양나라에 파견되었던 백제 사신의 복식을 보면 다른 나라의 사신들, 특히 일본 사신의 복식과는 큰 차이를 보여 백제의 문화적 선진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묘지석, 금제관식, 진묘수, 장식대도, 동탁은잔, 중국제 도자기, 일본 금송으로 만든 관, 동남아시아산 구슬 등 유물들은 당시 왕권의 위엄은 물론 섬세하고 온화한 백제 문화의 발달상과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교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등으로 재현하여 백제의 역사가 남긴 찬란한 유산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기고자 합니다.

테마3 사비백제시대 (AD 538년 ~ AD 660년) 백제를 다시 강국으로 도약시켰던 무령왕에 이은 26대 성왕은 잃어버린 한성 땅을 되찾고 백제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다시 한 번 사비(현재의 부여)로의 천도를 단행하게 됩니다. 
천도 후 성왕은 국가체제를 정비하여 중흥을 이룩하였습니다. 
서동설화로 유명한 무왕은 왕권 강화를 위해 익산 경영을 추진하여 삼탑-삼금당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미륵사를 창건하였습니다. 미륵사 서탑을 해체 복원하는 과정에서 사리봉안기를 비롯하여 많은 사리공양품이 출토되었습니다. 
마지막 의자왕까지 6명의 왕이 즉위했던 538년~660년의 사비백제시대는 더욱 활발한 해상활동과 교역활동으로 백제 문화의 전성기를 꽃피우게 되는데, 특히 1993년 능산리사지(사찰)에서 발견된 금동대향로는 이러한 백제 문화는 물론 백제인의 예술과 이상향을 담은 최고의 예술작품이자 유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13 서울등축제에서는 사비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금동대향로에 섬세하게 조각된 부조(浮彫)들을 전통 등(燈)으로 재현하여 백제인의 삶과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테마 4. 화합의 백제정신‘백제’의 뜻은 ‘100개의 집단이 바다를 건너와 세운 나라’, 혹은 ‘비류의 나라를 통합할 때 백성들이 즐겁게 따른 나라’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북쪽에서 남하한 이주민들이었지만 선주민들을 통합하고 54개 마한 소국까지 하나하나 복속시켜 하나의 백제로 통합해 나갔던 백제의 역사는 그 자체로 조화와 화합의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강력한 고대국가로 성장했던 백제의 힘은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생하는 데 있었습니다.
해상을 통해 바다를 누볐던 백제의 기상과 서로를 인정하고 화합했던 백제인들의 온화한 성품, 자신의 개성있는 문화를 만든 뒤 이를 다시 신라, 가야, 왜에 전해준 국제성과 개방성은 바로 오늘날 우리가 이어가야 할 역사이고 기풍입니다.
청계천 하나의 물길 속에 다양한 나라와 지역의 문화를 빛으로 담은 2013서울등축제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미래의 비전을 찾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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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1한성백제 500년
테마2웅진백제시대
테마3사비백제시대
테마4화합의 백제정신
테마1 (청계광장~광교)
테마2,3 (광교~장통교)
테마4 (장통교~삼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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