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아픔을 끌어안은 사람들 ...

草霧 2013. 10. 29. 11:07

 

 

 

 

♡... 아픔을 끌어안은 사람들 ...♡

 

 
 
  ♡...  아픔을 끌어안은 사람들  ...♡

 
영원한 청년, 순수한 영혼….
서른 아홉, 짧은 삶을 혁명에 바쳤던
체 게바라에게는 늘 열정적인 별명이 뒤따른다.
의과 대학생인 게바라 앞에는 좋은 집안이라는
든든한 배경과 의사라는 탄탄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다.
1952년 그는 선배와 함께 500cc 모터사이클을
끌고 아르헨티나를 출발해 칠레,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를 가로지르는 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곳곳에서 가난과 수탈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목격하면서 그는 장밋빛 
미래를 버리고 혁명가의 길을 꿈꾸게 되었다.
아마존강 유역의 한 인디오 마을을 지날 때였다.
그 마을은 나환자촌이었다.
그런데 일반 나환자촌과는 
달리 환자들과 정상인이 어울려 살고 있었다.
그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나병 앞에 버려 둘 수 
없다며 함께 아프고 함께 죽어가고 있었다.
게바라는 한 동안 그곳에서 
선배와 함께 열심히 환자들을 치료하고 돌보았다.
살이 썩어 뼈밖에 남지 않은 
환자에게 끝까지 매달려 살려내기도 했다.
그러한 정성과 사랑을 보여준 게바라를 위해 인디오들은 
그가 마을을 떠나기 전날 소박한 음악회를 열어주었다.
"아코디언을 타는 사람은 오른손에 손가락이
하나도 남지 않아 손목에 대나무를 이어 놓았더군요.
그 대나무 손으로 연주를 하는 거예요.
노래를 부르는 이는 장님이고요.
다른 연주자 대부분도 나병의 특징인 신경계 
이상에 따라 모두 비정상적인 모습들을 하고 있어요.
그런 이들이 호롱불에 
의지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가족, 이웃, 친구의 아픔을 가슴으로  
끌어안은 사람들. 게바라는 그들에게서 자신의 
신념이 된 따뜻한 사랑을 배웠다고 기록했다.
 [좋  은  생  각  중  에  서]

 
우리님들 방긋요~~
오늘은 흐린 아침입니다
비도 살짝 오다 말듯하내여
그닥 쌀쌀하진않는데
옷차림들은 벌써 초겨울 옷차림들이에요
가을인듯하다가
어느덧 겨울느낌이 나내요..
갈수록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구
봄과 가을은 짧아지는듯하죠..
그래도 사계절이 있는 울 나라가 저는
너무 좋아요..
오늘은 흐린 화요일이지만
화사하게 웃으면서리
오늘하루도 화기애애하게 일하시면서
화목한 하루들 보내시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힘없는 손오공
손오공,삼장법사,저팔계,사오정이 여행을 하다 요괴를 만났다.
손오공은 머리카락 200개로 분신 200마리를 만들어 싸우게 한후 
분신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 한마리만이 창백한 얼굴로 고전하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여긴 손오공이 그 분신에게 다가가 물었다.
"야 너 뭐야? 왜 이리 버벅거려..?"
그러자 그 분신이 말했다
"전 새친데요."(흰머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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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