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詩를 만나다10.28,11.25 홍익대 인근 북카페에서 〈시가 있는 카페〉 행사 서울톡톡 | 2013.10.25 [서울톡톡] 올 가을, 시와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시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가 있는 카페> 행사를 10월 28일(월), 11월 25일(월)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있는 카페>는 대학가 근처 분위기 있는 북카페에서 진행되며, 유명 시인과 함께 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음악과 시극(詩劇) 등의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 '제1회 시가 있는 카페'에서는 '유안진 시인'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10월 28일(월) 오후 4시부터 홍익대 인근 북카페 '카페꼼마'(1호점,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다. 유안진 시인은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와 치밀한 구성 방식으로 주목을 받는 시인이다.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기다림을 기다린다> 등 시인의 최신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2회 시가 있는 카페'는 11월 25일(월) 오후 4시부터 '카페꼼마'(2호점, 마포구 동교동)에서 진행되며 '이승하 시인'이 초대된다. 이승하 시인은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화가 뭉크와 함께>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진솔하고 평이한 시어로 남다른 울림을 전해주는 대표적 시인이다. 시집으로 <사랑의 탐구>, <천상의 바람, 지상의 길> 등이 있다. 행사는 누구나 카페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 예약은 한국문인협회로 연락(02-744-8046~7)하면 된다. 문의 : 한국문인협회 02-744-80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