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 데이트 명소 10선 소개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영화 속 데이트 코스 등 서울톡톡 | 2013.10.16 
[서울톡톡] 서울대공원은 나들이 계절 가을을 맞아 젊은 연인을 위한 데이트 명소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여섯 가지 색깔을 주제로 선정된 '서울대공원 10경'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한 서울대공원의 '스카이리프트'가 그 첫 번째로 꼽혔다. 서울대공원 내 저수지와 테마가든, 서울동물원 위를 날으며 아름다운 사계절의 비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스카이리프트에 몸을 실으면 공원데이트를 나선 연인들의 마음은 더욱 들뜨게 된다.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는 지하철 입구에서 서울동물원 북단 호랑이전시장까지 이어진 총 2개 구간 1710m로 30∼40분이 소요된다. 리프트에 몸을 싣고 서울대공원 전체 풍광을 한눈에 바라보며 무르익은 가을을 감상하기엔 최적의 코스다. 약 15분이 소요되는 1호선 구간은 서울대공원 저수지 위를 나르며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서울대공원 사계절의 풍광을 바라 볼 수 있다. 테마가든 위를 지날 때면 형형색색의 국화향기 가득한 장미원과 들꽃 찬란한 꽃무지개원, 그리고 양떼목장의 양몰이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이번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배경장소 중에서 2곳을 뽑아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영화 속 데이트코스'도 소개했고 가을 단풍길도 2곳이 선정됐다. ![단풍길 따라 걸으며 사랑고백을 … 동물위령비 [플라타너스 길]](http://inews.seoul.go.kr/hsn/files/upload/article/basic_img_00004631.jpg)
동물과 어우러져 사랑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동화 속 동물들과 함께 하는 동물나라 이야기 속', '테마가든 꽃들의 천국'을 비롯해 청계산 맑은 계곡에서 야영과 함께 고기도 구워 먹으며 사랑을 꽃 피울 수 있는 자연캠프장까지 총 10개 코스를 완성했다. 문의 : 서울대공원 02-500-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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