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草霧 2013. 10. 15. 10:47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하며
고통과 번민 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줄 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 사랑 "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 좋은글 중에서 -
 
 
 
 
 
우리님들 방긋요~~
오늘 아침은 아주 흐리면서
비 소식과함께 쌀쌀합니다
이쪽은 그닥 많은비는 아니지만
비온뒤라 아주 추워진다고 하니
옷들 따뜻하게 챙겨입으세요
바람이 찹니다
오늘은 화요일이내요
웃을일 없더라도 화사하게 웃으면서 일하다보면
뜻밖의 행운이 행복이 오지않을까싶내요..
오늘하루도 웃어서 행복한 하루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하루들 되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부인이 여행을 간 사이에 
마을에서 가장무도회가 열렸다.
남편은 평소에 쓰던 늑대탈을 쓰고 무도회에 갔다.
남편이 무도회에 간 사이에
부인이 예정보다 일찍 집에 도착했다.
부인은 남편 몰래 이번 여행에서 새로 사 온 토끼탈을 쓰고
남편이 있는 무도회에 갔다.
무도회장에 들어서자 늑대탈을 쓴 남편이 보였다.
그런데 남편은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찝쩍거렸다.
부인은 속이 상했지만 참고 남편 앞에가서 유혹했다.
남편은 너무나 쉽게 유혹에 넘어가
둘은 2층에 올라가 아래만 벗고 멋진 정사를 가졌다.
부인은 곧바로 집에 돌아와서 남편을 기다렸다.
한참이 지나서 남편을 돌아왔다.
"당신 벌써 왔어?"
"조금 전에 왔어요. 그런데 오늘 가장무도회은 어땠어요?"
"당신도 없으니 재미도 없을 것 같아 가다가 말았어."
"정말 무도회장에 안갔어요?"
자기를 속이고 있는 남편에게 화를 내려는데 남편이 말했다.
"가다가 말고 중간에 술집에서 포커를 했어.
그런데 친구가 내 늑대탈을 빌려 달라기에 빌려줬지.
그 친구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
토끼탈 쓴 여자가 죽여줬다더군."
" ..??????...."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