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역사아카데미 서평회]10월 4일 (금) 저녁 7시 30분
<일본, 기억 - 여성 학자들의 이야기>
-최근 논란이 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 전쟁을 미화하고 일본의 전쟁 책임을 외면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다. 제국 일본의 기억은 지우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자리매김하는 일본의 역사 인식은 비단 이 애니메이션의 경우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른바 ‘전후라는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구성되고 관철되었을까?
-‘위안부’ 문제는 왜 해결되지 않는가? 한국인이 갖고 있는 위안부의 이미지는 위안부들의 ‘기억과 경험’의 반쪽에 불과하다. 위안부 자체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와 일본의 사죄와 보상을 둘러싼 오해. 위안부 문제는 단지 과거의 상처가 아니다. 그것이 현실 정치와 엮여 현실 정치에 이용된 것이 20년이 넘었다.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최근 책을 펴낸 두 여성 학자를 모시고 서평회를 갖습니다. 고영란 선생님은 [전후라는 이데올로기]에서 제국 일본의 기억을 지우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각인시킨 ‘전후’ 이데올로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박유하 선생님은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에서 최근까지 계속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의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 사회자 정수복 (사회학자)
■ 초청 저자 고영란 박유하 [전후라는 이데올로기] (현실문화, 2013) [제국의 위안부] (뿌리와 이파리, 2013)
■ 논평
-일정: 10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참가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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