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이곳에서 30% 저렴하게...서울·청계광장 직거래장터,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사용 가능
서울톡톡 | 2013.09.02
[서울톡톡]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가면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추석 상차림용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전국 133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 2,000여 종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그동안 414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26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직거래장터로,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공주 밤·나주 배·통영 멸치 등 판매, 시음·시식행사도... 먼저 서울광장에는 133개 시·군의 판매부스가 만들어진다. 여주 쌀, 공주 밤, 나주 배, 금산 인삼, 영동 포도, 통영 멸치, 서귀포 감귤 등 지방의 특색이 있는 상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떡메치기나 전통한지공예 체험 등도 함께 진행, 장터를 방문한 어린이와 해외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경남 밀양아리랑, 전남 남도민요 등 각 도의 대표적인 문화공연과 고장을 홍보하는 '내고장 홍보의 날'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 택배발송 부스 설치,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 특히 올해는 장터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택배발송 부스를 확대 설치해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 경제진흥실 소상공인지원과 02-2133-5545
시·도별 농수특산물 판매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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