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북촌에 함께 가실래요?9.7~8 북촌 뮤직 페스티벌
[서울톡톡] 이번 주말, 북촌 거리에 음악이 흘러넘친다. 서울시는 9월 7일(토)~8일(일) 양일간 북촌 일대에서 '북촌 뮤직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통음악 관련 단체 25개가 참가해 모두 31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이 건반으로 마음 속 한국의 정경을 그리고, 대금 명인 원장현은 전통에 창작을 더한 <대금산조>를 선보인다. 판소리 명창 채수정과 민요 명창 송은주의 합동 무대도 마련된다.
감성소리꾼 박인혜는 리투아니아의 국민 시(詩) <아닉쉬짜이의 솔숲>을 노래한다. 길거리 극 축제인 <감성 자극 산책 프로젝트-36.5℃>는 '예술창작공장(Comma, And)'의 작품이다. 예술창작공장은 지난 5월 '안산 국제 거리 극 축제 때 <냉정과 열정 사이>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박재록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앰비언트 월드',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이끄는 '안은경 퓨리티', 아방가르드 밴드 '잠비나이' 등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색다른 시도를 하는 단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북촌으로 떠나보자.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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