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집에도 있지요? 망가진 우산우리동네 기발한 뉴스 1
종로구 우산 고쳐쓰기 | 시민기자 김수희 집집마다 우산살이 부러진 우산들이 있기 마련이다. 나중에 고쳐야지 하다가 결국 창고 속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여기로 가져가면 고민 끝이다.
종로구에서는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 수리사 1명과 보조인력1~2명이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직접 우산을 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8월 셋째주 수리 장소인 종로 5·6가 주민센터를 찾아가봤다. 주민센터 정문 옆에 마련된 공간에서 '무료로 우산을 고쳐드립니다' 라고 쓰인 광고판이 눈에 들어왔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몇 명의 주민들이 갖고 온 우산들을 그 자리에서 수선을 하느라 수리자의 손이 바빴다.
특히 버려진 우산을 분해해서 나온 우산살부터 우산을 수선하는 온갖 기구와 장비들이 소공방을 영상케했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45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우산 수리가 가능한지 확인한다. 수리가 가능한 우산은 접수대장에 간단한 이름과 주소를 적고 수리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 즉석에서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맡겨 놓고 나중에 찾아가도 된다.
수리 후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증도 할 수도 있다. 기증받은 우산은 관내 복지시설에 제공하거나 주민센터 우산대여 서비스에 활용된다.
우산 고쳐쓰기 운영 일정
성북구 걷기행사 | 시민기자 박칠성
걷기 운동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성북구에서도 곳곳마다 걷기 동아리가 생겨났다. 그러나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3년 1월, 성북걷기동아리연합회가 발족되었다.
성북걷기동아리연합회 주관(주최)으로 운영되는 걷기코스는 2012년 14개소에서 2013년 17개소로 늘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선정된 걷기코스는 성북동, 정릉동, 종암동, 삼선동, 석관동, 월곡동 6개동에 있는 둘레길과 산책로 등이다. 걷기행사는 1~2월 혹한기와 7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운영된다.
행사참여는 성북구청(www.seongbuk.go.kr)과 보건소 (bogunso.seongbuk.go.kr)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성북구보건소(920-1970,199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진구 광장동 뜰 벼룩시장 | 시민기자 김예슬 아차산이 품고 있는 작은 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남문 바로 앞. 주택을 개조한 예쁜 카페 '노마드' 마당에서 광장동 주민들과 장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토) 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카페 노마드의 노마드(Nomad)는 유목민이라는 뜻으로, 이 카폐는 사단법인 나섬공동체가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벼룩시장의 수익금 10%는 나섬공동체의 작은 학교, 재한몽골학교를 돕는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물건 또한 기부 받은 의류나 식기, 생활가전 등으로 시장을 구성하며, 판매를 원할 시에는 미리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메리카노 할인행사와 천연비누, 친환경 문구류 판매도 이루어지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한다면 010-2912-0110으로 카페지기에게 미리 신청하고, 찾아가려면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350-4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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