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유제품을 삼가는 게 좋다.

 

우유와 유제품을 삼가는 게 좋다.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

 

 

  

 

현대문명에 대한 자연의 역습은 조용히 진행 알레르기, 잘못된 환경을 개선

 

하는 것이 바람직한 과제다.

 

 

알레르기란 인간의 육체가 잘못된 외부의 환경과의 부조화로 일어나는 하나의 증후군이라고 보면 된다. 현대사회의 부산물로 옥내외를 막론하고 극도로 오염된 공기와 물, 식품 가공 시에 첨가되는 합성화학물질, 약물남용, 농산물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농약 등에 대한 인체의 거부반응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전 세계 인류의 절반이상이 알레르기성 질환을 알고 있다. 특히, 만성피로, 편두통, 신경질, 불안증, 우울증, 신경쇠약증, 근육통, 목이나 어깨의 통증, 불면증, 노이로제, 정신질환, 소화 장애, 피부질환 등 신체관련 알레르기성 질환은 다양하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고 재치기가 나며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나며 피부가 가렵고 피부발진, 두드러기, 기관지 천식 등으로 의료비 상승의 주범인 알레르기성 질환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소아 기관지 천식 환자가 급증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사그룹들은 첫째 알레르기성 피부검사에 의존하여 진단을 내리고 처방을 한다.

 

다른 하나는 잘못된 환경, 즉 공기, 물, 음식물 등을 바꾸어 알레르기를 치료하려고 하는데 본지도 두 번째 그룹이 옳다고 본다. 잘못된 환경을 개선하지 않은 채 주사나 약물은 인체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호전을 보일 뿐, 근본 치료가 아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치료는 잘못된 환경과 생활패턴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간은 알면서도 생활패턴의 개선보다 손쉬운 약물에 의존한다. 알레르기성 천식의 예를 들면 천식은 대개 알레르기성인 경우가 다반사이다. 오염된 공기, 물, 꽃가루, 먼지, 진드기, 깃털, 솜털, 가공식품, 합성물질, 약물에의 민감성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천식은 폐와 기관지 사이에서 공기의 유통이 장애를 받게 될 때 발생한다. 기관지층이 염증이 생겨 부어있어 가래를 유발시킴으로써 고통을 유발시키다. 기침이 심할 때는 가습기의 더운 김을 쐬면 증세가 완화된다.

 

또는 목에다 숯찜팩으로 여러 날 정도 찜질을 해주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30~40분씩 더운물과 찬물에 번갈라가면서 목욕을 하면 면역을 증가시킨다. 또한 음식물 중에도 우유에는 ‘베타랙토 글로브린’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시킴으로 천식환자는 우유와 유제품은 삼가야 한다.

 

 알레르기성 환자는 산성체질이 되기 쉬우므로 육류나 가공식품은 피하고 미역 • 다시마 • 야채를 많이 먹는게 좋다. 기관지 천식과 공기 오염은 절대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실내에서의 흡연은 삼가고 옥내 • 외 공기오염에 관심을 보여야한다.

 

대게의 가정은 주방의 음식냄새, 합성용품들, 가구의 먼지와 진드기, 곰팡이 등으로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이라도 매일 아침, 저녁 한 두 차례씩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또한 이불, 담요, 의료 등은 자연 섬유로 바꾸고 태양은 최고의 살균, 살충제이므로 자주 일광 소독 해주며 카페트나 소파는 치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지의 3월호에 “치명적인 유혹 조미료”에서도 밝힌 것처럼 가공식품의 첨가물에 대하여 신중하여야 한다. 예로 통조림 식품은 통조림 안에 도금된 페놀이 우울증, 기관지 천식, 편두통 등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알레르기의 환경적 원인을 조사해서 제거해주고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가장 예민성 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식품은 밀, 계란, 우유 종류이나 이것의 비슷한 종류의 식품, 또는 이러한 식품을 함유한 가공 및 조리된 식품도 제한해야 한다. 대치식품을 섭취하는데, 우유에 과민한 경우에는 두유도 좋은 대치 식품이 된다.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는 데 좋은 식품으로는 단연 영지를 꼽는다.

 

한약재중 ‘황금(黃芩)’역시 알레르기 치료에 일가견이 있다. 건조한 아토피성 피부에는 차조기 잎을 달여 마시면 효과적이다. 그밖에 쑥은 타닌을 함유하고 있어 가려움을 진정시키고 살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허브는 점액의 생성을 줄여주고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대한 신체의 반응정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카모밀레, 골든로드, 쐐기풀, 서양톱풀, 샐비어 차를 마셔도 도움이 된다. 천식에 좋은 식품으로는 배, 무, 살구씨, 도라지 등이 있다.

 

배는 주로 꿀을 넣어 달여 먹는데, 숨이 가쁠 때는 배 속에 검정콩을 채워 익히고, 가래가 많을 때는 배즙에 세앙이나 연근즙을 섞고 꿀을 타서 마신다. 살구씨는 호도와 같은 양으로 갈아서 새앙차와 복용하면 좋다. 천식에 좋기로 유명한 도라지는 쓰고 맵기 때문에 귤껍질을 함께 넣고 끓이면 좋다.

 

결론적으로, 기침, 가래, 폐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맘껏 먹도록 한다.

 

특히 무, 도라지, 연근, 생강,  더덕, 표고버섯, 사과, 아스파라가스, 호두진액 등이 좋다. 한편 돼지고기, 튀김, 버터, 치즈, 햄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특히 피하여야 하고 자극성이 강한 식품들과 단 음식, 찬 음식, 커피, 청량음료, 담배, 술 등도 삼가 해야 한다.

 

결핵환자는  해조류도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할 일이다. 기침(감기, 가래), 천식, 결핵 등의 폐와 기관지에는 호두진액, 도라지무청 그리고 죽염이 도움이 된다. 특히 호두 기름은 폐질환, 기관지염과 기침, 알레르기 천식에도 좋다.

 

그리고 보리차 대신 칡차를 꾸준히 먹으면 감기예방에 좋다. 외출 후, 손 깨끗이 씻고, 상기 음식 꾸준히 챙겨먹으면 몸에 면역도 생기고, 몸속의 독성이 빠져나가서 병치레는 자주 없을 거예요..그리고 세수할 때 한 번씩 코 속에 죽염 수나 그냥 물로 세척한다. 목이 아플 때, 또는 가래가 있을 땐 죽염을 입안에 넣고 자면 가장 좋다.

 

그리고 죽염 양치하거나 죽염수로 가글해 주고, 잇몸 맛사지를 하면 충치 및 입 냄새에도 좋다. 소금은 산성식품인데 비해 죽염은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도움이 된다. 그밖에 무우와 엿, 배즙, 감, 귤, 당근, 두부와 엿, 콩나물, 연근, 양파, 마늘, 은행, 호두가 몸에 좋다.

 

 

도라지무청

 

무는 소화제인 동시에 기침의 명약이다.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적당히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또한 이런 방법은

담을 삭히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는 것도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그리고 무는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따라서 음식물의 소화는 물론 체내의 중금속이나

담배의 니코틴을 분해시키는 데 아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한방에서는 배농, 거담, 편도선염, 최유, 진해, 화농성 종기, 천식 및 폐결핵의 거담제로서, 그리고 늑막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사포닌으로 밝혀졌으며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마늘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기를 북돋워 주고, 혈액순환

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 역시 양기를 돋우는 약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생신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강한 양기의 힘으로 폐와 기관

지에 찼던 음기를 발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감기가 들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호두 기름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요통, 관절통, 어린이 변비치료에 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호두 속에는 약간의 독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호두 기름을 만들 때에는 독성을  정제하기 위해 밥 위에 쪄서 말리기를 세번 반복해서 만들어야 독성이 제거된 약성을 가진 호두진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죽염

 

위장을 튼튼히 하며, 강한 해독작용과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또한 정혈작용, 소염작용, 체질을 개선 및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해열작용과 식욕을 촉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