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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20세기 러시아 문학 강의

草霧 2013. 8. 19. 11:45

 

 

로쟈 선생님의 20세기 러시아 문학 강의

[푸른역사아카데미 강좌]

 

<로쟈의 20세기 러시아 문학 강의>

 

러시아 문학 하면 우리는 푸슈킨,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체홉 같은 19세기 작가들을 떠올립니다. 그만큼 20세기 러시아 문학은 우리에게 단절된 채로 남아 있습니다.
루카치는 <변혁기 러시아 리얼리즘>에서 "러시아 문학은 오직 1917년의 시점에서만 파악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1917년 볼세비키 혁명, 스탈린이 죽음을 맞는 1953년, 소비에트 러시아가 해체되는 1991년. 러시아 문학는 다양한 국면을 맞이하며 변화합니다.
격동의 20세기 러시아 문학, 로쟈 선생님이 꼽은 8명의 작가로 만나 보세요. ^^

 

강의일정
9월 09일 ~ 10월 28일 (8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강의내용
1. 9월 9일                       2. 9월 16일                     3. 9월 23일                                     4. 9월 30일
고리키-<어머니>             자마찐 -<우리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불가코프 -<거장과 마르가리타>

                                                                     

                                                              

5. 10월 7일                        6. 10월 14일                         7. 10월 21일                                        8. 10월 28일
플라토노프 -<체벤구르>     숄로호프 -<고요한 돈강>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나보코프 -<롤리타>

                                                                   

                                                                        

■ 강의신청: 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111

■ 강사소개
로쟈(이현우) : ‘로쟈’라는 ID 혹은 필명으로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비교시학」(2004)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한겨레》와《경향신문》등에 서평과 칼럼을 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서점에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꾸리고 있으며, 이른바 ‘인터넷 서평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닌 재장전』(공역),『폭력이란 무엇인가』(공역),『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공역)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로쟈의 인문학 서재』(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책을 읽을 자유』(2010년 한국출판평론상 수상),『애도와 우울증』,『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