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스로 빛을 내는 아름다운 별입니다당신이 알아야 할 복지의 모든 것 (16) - 용산구
[서울톡톡] 우리 동네 복지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그 열여섯 번째 시간으로 임재숙 시민기자가 용산구의 복지 서비스를 취재하였다. 용산구에는 남산과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정신문화의 요람인 국립박물관과 백범기념관, 아시아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용산전자단지, 1년이면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이태원이 있다. 또한 도시개발, 복지실현, 선진교육으로 세계의 중심을 향해 아름다운 비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빛을 내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별입니다"라며 장애인을 위한 특수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용산 아이노리장난감나라는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들을 지원함으로써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이용대상은 용산구 거주자 또는 용산구에 소재한 기업의 재직 중인 자로서, 취학 전 아동의 직계존속 또는 법정보호자이다. 이용방법은 용산구 주민이면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가입대상 아동 등재 포함), 신분증, 재직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등본, 신분증이 필요하다. 홈페이지(http://www.yongsan-toy.or.kr) 또는 직접 방문하여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이 요일별로 다른데, 월, 수,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꿈나무프로젝트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용산구가 청소년기본법 제46조에 따라 상담, 긴급구조, 재활치료 및 청소년활동, 자원봉사, 참여, 인권 등을 위하여 설치한 기관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정보제공, 자원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통합적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센터이용대상은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며,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시적으로 육아, 보육 등의 수요가 있는 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하여 아이를 돌봐줌으로써 여성들이 마음 놓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정문제의 적절한 해결방안을 연구를 통해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으로써 건강가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육아휴게소를 운영한다.
관내 여성의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을 완화하며, 나아가 고령화 사회에 대비코자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첫째 아이 1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2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지급대상은 용산구 거주기간이 3개월 이상인 가구이다. 단, 3개월 미만 일시에는 거주기간이 6개월 지난 후에 지급대상이 된다. 두 자녀(13세 이하)를 가진 가정에는 다둥이 행복카드와 신용체크카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용산구는 특히 출산장려금은 타 구에 비해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용산구 65세 이상 노인은 31,623명(전체 인구 246,501명 중 12.8%), 장기 요양등급판정자 약 1,200여 명, 치매 질환 등록자 580명이 있다. 매년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 복지시설 확충과 함께 노인성 질환 어르신을 위한 노인 의료복지시설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노인복지급여지원 사업으로는 기초노령연금, 노인 돌보미 서비스사업, 노인 일자리, 노인취업센터, 경로당지원, 노인교실지원, 노인 관련 행사지원 등이 있다.
용산구는 장애인을 위해 생활안정지원, 도시철도채권 구매면제, 자동차 특별 소비세 면제, 자동차 지방세 면제, 공공요금할인 등이 있으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특수 사업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다.
- 수화교실운용 일반인들이 수화를 배울 수 있는 수화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청각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여 농아인 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용산구 수화통역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초반, 중급반을 운영하고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수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 주간보호소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정신지체 장애아동을 보호자를 대신하여 낮 동안에 보호 및 치료와 교육훈련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아동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사회생활의 적응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편의시설기금 조성 2005년도 세출예산으로 편성된 2억 원을 구 금고에 예치하고 해당 연도에 발생한 이행강제금으로 용산구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 보호작업장 운영 용산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길러 주며, 계발하여 장래에 유능한 자원으로 전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장애인들의 직업 창출 및 재활 자립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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