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아름다운 동행

草霧 2013. 7. 5. 10:32

 

♡...아름다운 동행 ...♡


 

♡...아름다운 동행 ...♡

두 사람의 만남은 네모와 네모끼리의 만남입니다 갯가 돌처럼 자그락 달그락 부비며 살아 수마석이 되기까지 머리만 허락하는 것이 아니라 애틋한 가슴까지 내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들리는, 만져지는 즉물적 대상이 아니라 보잘것없는 것들이 모여 이루는 작은 몸짓입니다 이슬에 치마 젖지 않고 피는 꽃 없듯이 가슴 젖지 않을 사랑은 없는 것을 서로 논둑이 되어주고 서로 언덕이 되어주다 나란히 철길이 되는 일입니다 저녁 무렵 건들건들 앞서가는 두 그림자의 오체투지를 함께 바라보는 그래 함께 길을 간다는 뜻입니다 - 박해옥님 글 -

아~~ 어제는 아주 친한동생에 랑군님께서 3년동안에 투병끝에 하늘나라로 가셨내요 그래도 괜찮아보였는데 한 두어달전부터 갑자기 급으로 안좋아지면서 끝내 그리 허망하게 가시더라구여 아직 젊은데...할것도 많으실텐데 애들도 고등학생 중학생인데.. 눈에 밟혀 어찌 가셨을까여... 마음이 아주 아주 아프면서.. 어젠 종일 일도 손에 안 잡히더라구.. 사는게 참 허망하디 허망해여..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생사라는것을 자주 자주 느끼면서 사내요... 그래서 더 버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잘 해주면서 살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부족해서리 모자란 점이 더 많은 제가 싫을때가 있내요.. 고로 노력해야지요....진정으로..바뀌려고... 그래야 나중에 후회라는것을 안할듯하내요.. 우리님들 요긴 비 갠후라.. 흐리면서 아직 조금 선선하지만 한낮엔 덥다고 합니다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구여 한주마무리들 잘 하시길 바라면서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을 띄웁니다 [보너스유머] "21세기 최고의 판결" 미모의 여자가 옷을 홀랑 벗고 남자 목욕탕의 들어갔다. 남자들은 즉시 방화죄로 고소했다. 그러자 판사는 다음과 같이 판결헀다. "그 불은 냉탕에 들어가면 금방 꺼지므로 무죄를 선고함 이번엔 건장한 남자가 옷을 홀랑 벗고 여탕에 들어갔다. 여자들은 즉시 남자를 불법무기소지죄로 고소했다. 그러자 판사는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그 무기는 살상용이 아니므로 무죄를 선고함!" [모셔온 유머] 노을/살기위해서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