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두 번은 없다서울시, 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 협약
[서울톡톡] 서울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자살고위험군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4일(목) 서울시 신청사 8층 간담회장2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자살고위험군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은 '마음이음1080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SOS 생명의 전화기'로 상담한 자살고위험군과 자살을 시도하여 응급의료센터 실려 온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응급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외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마포대교에 설치한 '한번만 더 동상'(자살예방기금 모금함)에 모인 시민들의 성금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기탁하고, 동 재단은 이에 추가재원을 더해 매칭펀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12년 서울시가 자살 투신사고가 빈번한 마포대교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명을 설치한 '생명의 다리 캠페인'에서 시작되었으며, 마포대교에 설치된 '한번만 더 동상' (자살예방기금 모금함)'에 모인 시민들의 자살예방성금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기로 했다.
지원하는 내용은 한강교량 자살고위험군 정신과 진료비 및 심리치료비 지원 및 응급의료센터 내원 자살시도자 응급실 진료비 지원,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쉼터 이용료 지원 등이다
협약식은 4일(목)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2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02-2133-7545) 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02-2261-2291)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보건의료정책과 02-2133-7545,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02-2261-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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