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세상구경을 물어본다./도시의 구석진 곳

‘상상창작소 봄’, ‘교과서로 떠나는 역사여행’

草霧 2013. 7. 3. 15:06

 

 

‘상상창작소 봄’, ‘교과서로 떠나는 역사여행’
교과서 현장으로 떠나는 살아있는 역사
서울 고궁·백제의 부여·신라의 경주 답사

 

 

 


 아이들과 함께 살아있는 역사를 향해 떠난다. 협동조합 ‘상상창작소 봄’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난다. 이름하여 ‘교과서로 떠나는 역사여행’이다.

 이번 답사프로그램은 교과서 속 역사 현장 곳곳을 누비는 주제별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소모임으로 구성된 모듬활동으로 문화유산과 역사전반에 대해 내용을 좀 더 쉽고 친근감 있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7월27일 토요일에는 조선왕실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종묘와 아름다운 궁궐을 만난다. 경복궁과 종묘를 거쳐 성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오는 코스다.(참가비 8만5000원) 8월10일에는 백제의 마지막 숨결이 남아있는 부여로 향한다. 능산리 고분군을 거쳐 부소산성에 닿고 삼층사와 고란사,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5층석탑, 정림사지박물관 등을 만나는 코스다.(참가비 7만5000원) 마지막 답사는 8월17일 경주로 향한다. 불국사와 첨성대를 통해 신라의 과학기술을 살펴보고, 감은사지, 대왕암, 분황사, 황룡사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는 코스다.(참가비 8만5000원)

 세 곳으로 나누어 돌며 실시되는 이번 답사는 10여 명 내외의 소그룹별로 전문강사가 배치돼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맞춤형 답사의 형태로 진행된다. 답사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매 회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3회 답사 모두 참여할 경우에는 답사비의 10%가 할인되며, 회별 30명 미만 접수할 때는 답사가 취소될 수 있다.

 

문의 010-6633-7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