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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시장실, 7월에도 뜬다

草霧 2013. 7. 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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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시장실, 7월에도 뜬다

현장방문·주민대화·청책토론회 지속 개최…해결 실마리 모색

 

서울톡톡 | 2013.07.01

 

 

[서울톡톡] 오는 7월, 서울시는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관악구 4개 각 자치구에 현장시장실을 차례로 열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모색한다. 이번 '자치구 현장시장실'은 지난 3월 '강서·양천'을 시작으로, 4월 '금천·구로', 6월 '영등포·강동·서대문구' 등 7개 자치구에 이어 계속되는 일정이다. 

 

① 동대문구 현장시장실 : 7월 1일(월) ~ 2일(화)

7월 첫 일정은 동대문구에서 시작한다. '동대문구 현장시장실'은 7월 1일(월) 시·구 합동 '지역 현안설명회'를 통해 동대문구의 쟁점 현안을 논의한다. 논의 내용은 ▴전농7구역 학교문화부지 활용방안 ▴서울약령시 한방산업진흥센터건립 및 공영주차장 건립 ▴이문1구역 촉진계획 변경 등 11건이다. 

그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해당 지역은 ▴답십리 치안센터 인근(답십리 고미술상가 명소화 관련) ▴래미안 전농크래시티(전농7구역 학교문화부지 활용 관련) ▴청량리역(역사 시설공사 관련) 등이다.

오후 6시에는 동대문구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석식), 오후 7시에는 주민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날 2일(화)엔 주민과의 청책토론회를 열어 서울시가 구상하는 각종 지역현안 해결책에 대해 주민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② 성동구 현장시장실 : 7월 8일(월) ~ 9일(화)

'성동구 현장시장실'은 성동문화회관에서 문을 연다. 여기서 다룰 주요 현안은 ▴성수동 내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방안 ▴조선시대 독서당 복원건립안 ▴행당동 살곶이다리 원형 복원 및 환경개선 지원 ▴성동 주민건강이음터 신축 방안 등이다.

이와 관련 ▴옥수동 달맞이 근린공원(독서당 건립대상지) ▴서울살곶이다리 ▴응봉교 인근(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 관련) 등 지역 이슈 현장을 차례로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후 저녁에는 주민대표와의 대화를 가진 뒤, 다음날 지역 주민과의 토론회 시간을 거쳐 성동구 일정을 마무리한다.

 

③ 광진구 현장시장실 : 7월 9일(화) ~ 10일(수)

광진구 일정은 다음 날인 9일(화) 오전 12시에 홍은 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된다. 이어서 지역현안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광진구 지역의 주요 안건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개발(부지매입을 위한 예산지원) ▴구의자양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관련 협조 ▴지하철 2·7호선 환승역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해 ▴광장동 체육시설 건립대상지 ▴자양동 KT부지(구의자양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관련)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환승구간 편의시설 설치 관련) ▴시민안전체험관(어린이대공원 교통개선 및 주변도로 확장) 등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다음날 오전 10시 30분에는 광진구 주민과의 청책토론회가 열린다. 

 

④ 관악구 현장시장실 : 7월 11일(목) ~ 12일(금) 

마지막 일정인 관악구 현장시장실은 11일(목) 관악청소년회관에서 문을 연다. 

관악구의 주요 현안은 ▴대학동 고시촌의 지식문화타운 조성안 ▴관악산 입구 재정비 ▴관악로, 시흥대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지중화 사업 ▴신림선 경전철사업 조속 추진방안 등이다.

이와 관련해 ▴대학동 고시촌 ▴관악산 공영주차장 ▴현대시장(경전철 서부선 연장) ▴난곡사거리 신봉터널(상부 경관개선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요청지)을 차례로 둘러 볼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관악 주민과의 청책토론회를 끝으로 4개 자치구의 현장시장실이 마무리된다.

 

현장시장실,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만날 수 있어

현장시장실 대부분의 일정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이브서울'검색)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현장시장실' 홈페이지(http://www.seoul.go.kr/runningmayor/)를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안도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폭염과 태풍 등에 대비한 여름철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휴가철을 지원하기 위해 8월말까지 '자치구 현장시장실'의 가동을 잠시 중단한다. 

 

문의 : 행정과 02-213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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