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카툰

외사랑

草霧 2009. 11. 4. 22:59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무나 뜨겁게 당신을,...

지금은 내곁에 없지만 그녀가 가끔식 그립습니다.

이제는 발소리도, 냄새도, 목소리도 가물거리지만 그어딘가 잘살거라 생각합니다.

안녕, 넌 니별에서 살고

난 내별에서 살지,...

이제는 그만 울고 추억은 흘러보내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었슴합니다.

영미야,

영미야,

그냥 한번 불러본다.

가슴에 묻어둔 너가 가을을 타고 내가슴에 돌아온다.

이제오지않음좋겠어,..

또,

널울리기싫다. 아니 두렵다 울릴지모른다는 생각에,..

집착도, 망상도 아닌 흐르는 세월에 널 내버려두고싶다.

언젠가 널다시보면 반갑게 안아주고싶다.

그게 가능하다면

사랑해 안녕 내사랑

김광석의 외사랑이 듣고싶은 이밤

니향기를 꿈속에서나마 볼수있음 행복하겠다.

'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 > 草霧의 카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경소리 들모음  (0) 2010.03.17
키스의 고독1  (0) 2009.11.05
불교의 수행  (0) 2009.10.20
불교의 절  (0) 2009.10.20
오늘도 난 꿈에서 헤어나질못한다.  (0)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