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霧의 세상구경을 시작합니다./도시 상상하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총 7권

草霧 2013. 5. 30. 10:25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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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 유산답사기(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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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홍준

저서(55)유홍준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과정,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예술철학 전공)을 졸업하였다.'공간' '계간미술' 기자를 거쳐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된 이래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및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증이며, 영남대학교 박물관장,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다.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2,3', '창작과비평사 19931997),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창작과비평사 1990), '정직한 관객'(학고재 1990), '조선시대 화론연구'(학고재 1998),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상' (중앙M&B 1998), '화인열전 상. '(근간), 번역서로 '회화의 역사' ( 열화당 198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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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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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 일번지(나의 문화 유산답사기(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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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05.1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60

정가 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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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제1남도답사 일번지는 출간 당시 남한땅 답사의 첫번째 답사처로 유배의 땅 강진해남 일대를 꼽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남도답사 일번지에서는 사진자료를 컬러로 복원하면서, 본문에서 묘사하는 색감과 질감 등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본문의 설명과 사진자료가 일치하도록 촬영 위치까지 고려하여 수차례에 걸쳐 자료를 엄선하였다. 강진해남 일대와 예산 수덕사, 경주 일대, 담양 소쇄원, 고창 선운사 등을 수록한 제1권은 풍성한 내용과 저자 특유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들로 넘쳐난다. 특히 경주 감은사탑이 대표하는 한국의 화강암 석탑들에 대한 저자의 깊고 넓은 안목이나 에밀레종에 바친 열정어린 예찬은 이 책의 백미다.답사기 제1남도답사 일번지는 출간 당시 남한땅 답사의 첫번째 답사처로 유배의 땅 강진해남 일대를 꼽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 많은 땅 전라도, 그중에서도 끝에 해당하는 강진과 해남에서 남도 특유의 태양과 선명한 붉은색을 묘사한 부분은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유명한 글이다. 개정판 남도답사 일번지에서는 사진자료를 컬러로 복원하면서, 본문에서 묘사하는 색감과 질감 등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본문의 설명과 사진자료가 일치하도록 촬영 위치까지 고려하여 수차례에 걸쳐 자료를 엄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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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 일대와 예산 수덕사, 경주 일대, 담양 소쇄원, 고창 선운사 등을 수록한 제1권은 풍성한 내용과 저자 특유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들로 넘쳐난다. 특히 경주 감은사탑이 대표하는 한국의 화강암 석탑들에 대한 저자의 깊고 넓은 안목이나 에밀레종에 바친 열정어린 예찬은 이 책의 백미다. 그 외에도 남도답사 일번지출간 이후로 너무 유명해져 손님이 밀려든 바람에 결국 아예 문을 닫아버린 한정식집 일화나 강진군이 강진군 초입 입간판에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군입니다라고 홍보문구를 써넣은 일화 등은 이 책의 전국적 유명세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개정하면서는 이러한 일화들과 더불어 강진 만덕사 혜장스님 일대기, 감은사탑에서 새로 발굴된 사리장엄구에 관한 설명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2005년 큰 화재로 불사를 진행한 낙산사의 경우는 거의 새로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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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1: 아름다운 월출산과 남도의 봄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2: 영랑의 슬픔과 다산의 아픔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3: 세상은 어쩌다 이런 상처를 남기고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4: 일지암과 땅끝에 서린 얘기들

예산 수덕사: 내포땅의 사랑과 미움

개심사와 가야산 주변: 불타는 가야사와 꽃피는 개심사

경주 1: 선덕여왕과 삼화령 애기부처

경주 2: ! 감은사, 감은사 탑이여!

경주 3: 에밀레종의 신화(神話)와 신화(新話)

관동지방의 폐사지: 하늘 아래 끝동네

문경 봉암사 1: 별들은 하늘나라로 되돌아가고

문경 봉암사 2: 술이 익어갈 때는

담양 소쇄원: 자연과 인공의 행복한 조화

담양의 옛 정자와 원림: 자미탄의 옛 정자를 찾아서

고창 선운사: 동백꽃과 백파스님, 그리고 동학군의 비기(秘機)

양양 낙산사: 동해 낙산사의 영광과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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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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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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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 | 2011.05.1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46

정가 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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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제2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는 지리산 동남쪽의 농월정에서 부석사 무량수전, 평창정선 일대 토함산 석굴암, 청도 운문사와 부안 변산 일대 등을 다룬다. 부석사 입구에서 만나는 사과밭의 회화적 아름다움이나 무량수전에서 바라본 소백산맥 줄기의 장대함,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미, 청도 운문사의 여성적 아름다움 등은 답사의 기쁨이 정녕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전체 답사기 중에서 특히 제2권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석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강조하는데 그에 따라 당대의 대안목들이 보여준 높고, 깊고, 넓은 해석을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고 있어 한국미술사에 관한 내용을 가장 풍성하게 담고 있다.답사기 제2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는 조선시대 탁족(濯足, 흐르는 물에 발을 씻음)’ 문화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책은 지리산 동남쪽의 농월정에서 부석사 무량수전, 평창정선 일대 토함산 석굴암, 청도 운문사와 부안 변산 일대 등을 다룬다. 부석사 입구에서 만나는 사과밭의 회화적 아름다움이나 무량수전에서 바라본 소백산맥 줄기의 장대함,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미, 청도 운문사의 여성적 아름다움 등은 답사의 기쁨이 정녕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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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황재형의 앰뷸런스나 임옥상의 들불같은 작품이 언뜻 보기에 추상적이나 작품이 다룬 실제 주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리얼리즘적인지 깨닫게 된다는 저자의 주장은 제2권에 수록된 답사처들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특히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석굴암의 설계미학이라든지, 석굴암 본존불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대한 분석, 일제시대 파헤쳐진 석굴암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 등을 담은 석굴암 편은 따로 독립되어도 좋을 만한 책 속의 책이다. 전체 답사기 중에서 특히 제2권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석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강조하는데 그에 따라 당대의 대안목들이 보여준 높고, 깊고, 넓은 해석을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고 있어 한국미술사에 관한 내용을 가장 풍성하게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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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동남쪽-함양·산청 1: 옛길과 옛 마을에 서린 끝모를 얘기들

지리산 동남쪽-함양·산청 2: 산은 지리산

영주 부석사: 사무치는 마음으로 가고 또 가고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정선 1: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정선 2: 세 겹 하늘 밑을 돌아가는 길

토함산 석불사 1: 그 영광과 오욕의 이력서

토함산 석불사 2: 석굴의 신비에 도전한 사람들

토함산 석불사 3: 무생물도 수명이 있건마는

철원 민통선 부근: 한탄강의 비가(悲歌)

청도 운문사와 그 주변 1: 저 푸른 소나무에 박힌 상처는

청도 운문사와 그 주변 2: 운문사 사적기와 운문적의 내력

청도 운문사와 그 주변 3: 연꽃이 피거든 남매지로 오시소

미완의 여로 1-부안 변산: 끝끝내 지켜온 소중한 아름다움들

미완의 여로 2-고부 녹두장군 생가: 미완의 혁명, 미완의 역사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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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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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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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 | 2011.05.1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34

정가 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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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제3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는 크게 네개의 문화권으로 나누어 우리 문화유산을 서술한다. 서산마애불의 발견과 30여년 동안 서산마애불을 관리해온 성원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책은 새롭게 돌아온 답사기 제6인생도처유상수와 가장 밀접하게 맥락이 닿아 있다.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에 대한 소개나 아름다운 섬진강 길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 안동 검제 학봉 종가에서 듣는 불천위제사 이야기,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에 대한 일화 등은 책과 함께 과거와 현재 사이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문적예술적 체험을 하도록 해준다.답사기 제3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는 크게 네개의 문화권으로 나누어 우리 문화유산을 서술한다. 부여공주 일대의 백제의 미학, 경주 불국사가 보여주는 통일신라시대의 조화적 이상미, 안동문화권에 서려 있는 조선시대 양반문화의 미학, 그리고 섬진강지리산변의 옛 절집에 담긴 산사(山寺)의 미학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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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마애불의 발견과 30여년 동안 서산마애불을 관리해온 성원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책은 새롭게 돌아온 답사기 제6인생도처유상수와 가장 밀접하게 맥락이 닿아 있다.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에 대한 소개나 아름다운 섬진강 길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 안동 검제 학봉 종가에서 듣는 불천위제사 이야기,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에 대한 일화 등은 책과 함께 과거와 현재 사이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문적예술적 체험을 하도록 해준다. 특히 이 책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이상적 미학의 지표가 되는 경주 불국사에 대한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저자 특유의 미적 시선은 흔히 읽고 듣던 불국사에 관한 소개와는 그 품격을 달리하며 불국사의 가람배치, 건축적 지향에서부터 그랭이법 석축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흥미로운 설명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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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마애불: 저 잔잔한 미소에 어린 뜻은

구례 연곡사: 저문 섬진강에 부치는 노래

북부 경북 순례 1-의성·안동: ‘니껴형 전탑의 고장을 아시나요

북부 경북 순례 2-안동·풍산: , 간고등어 머어봤나

북부 경북 순례 3-하회·예안: 형님, 음복까지는 제사요!

북부 경북 순례 4-도산서원: 저 매화나무 물 줘라

북부 경북 순례 5-임하·영양: 지례보다야 많겠지

익산 미륵사터: 이루어지지 않은 왕도의 꿈

경주 불국사 1: 불국사 안마당에는 꽃밭이 없습니다

경주 불국사 2: 믿기는 뭘 믿었단 말이냐

회상의 백제행 1-서울: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회상의 백제행 2-공주: 정지산 산마루에 누대를 세우고

회상의 백제행 3-부여: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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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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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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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 | 2011.05.1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65

정가 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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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는 평양과 묘향산 등 관서지방의 답사에 집중되어 있으며 4부로 구성된다. 1평양 대동강에서는 대동강과 정지상, 부벽루와 김황원, 을밀대와 김동인 등 평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적과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펼쳐진다. 2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간이 살던 상원 검은모루동굴을 비롯해 14천 기가 모여 있다는 평양지방의 고인돌 기행,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 평양수예연구원 탐방기가 실려 있다. 남북의 입장차가 엇갈린 단군릉 문제에 대한 설명과, 북한의 원로학자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이 함께 문화유산을 발전시킬 계기를 모색하는 것도 유익한 읽을거리다.답사기 제4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는 평양과 묘향산 등 관서지방의 답사에 집중되어 있으며 4부로 구성된다. 1평양 대동강에서는 대동강과 정지상, 부벽루와 김황원, 을밀대와 김동인 등 평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적과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펼쳐진다. 2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간이 살던 상원 검은모루동굴을 비롯해 14천 기가 모여 있다는 평양지방의 고인돌 기행,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 평양수예연구원 탐방기가 실려 있다. 남북의 입장차가 엇갈린 단군릉 문제에 대한 설명과, 북한의 원로학자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이 함께 문화유산을 발전시킬 계기를 모색하는 것도 유익한 읽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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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묘향산에는 서산대사가 장엄하고도 수려한 산이라고 극찬했던 묘향산 기행을 묶었고, 4평양의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는 동명왕릉, 진파리무덤, 덕흥리무덤, 강서큰무덤 등을 답사한 후 고분벽화의 위상과 가치를 설명한다. 책 마지막에 실린 그리고 남은 이야기에서는 답사 마지막날에 갔던 용곡서원, 북에서 만난 여인들, 고은김주영과 북한답사를 함께한 감회와 북한의 향토음식 등 본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았다. 유홍준의 북한답사기는 다른 북한기행문처럼 평양산원,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국제친선전람관 등 북한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명소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 화려한 모습 대신 저자는 비행기 안에서 고향 자랑을 펼치던 여승무원의 수줍은 미소와 농부들이 고인돌 위에 올려놓은 옥수숫대, 안내원들과 주고받은 농담 등 일상 속에서 마주친 북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책을 덮고 나면 북한의 문화유산과 더불어 북한동포들의 순박함이 마음속에 진하게 남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일상의 표정을 담고 있는 그의 북한답사기야말로 통일된 민족문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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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평양 대동강

평양행 1-고려항공 비행기에서: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평양행 2-서재동 초대소: 서쪽 창가의 미루나무 한 그루

대동강 1-대동강과 정지상: 비 갠 강가에는 녹음이 푸르른데

대동강 2-대동문과 연광정: 천하제일강산의 제일누대

대동강 3-부벽루와 김황원: 넓은 들 동쪽으로는 먼 산이 점, ,

대동강 4-칠성문과 을밀대: 황혼의 대동강가엔 환영(歡迎)의 환영(幻影)들이

보통강 보통문: 무너진 서까래는 고치면 되겠지만……

평양 대성산성: 드넓은 벌판을 보듬은 고로봉식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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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

상원 검은모루동굴: 호모 에렉투스의 살림터

고인돌 기행-용곡리·귀일리·문흥리 고인돌: 고조선 거석 기념유물의 고향

단군릉 소견: 1,994개의 돌덩이가 지닌 뜻은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 “력사적 상상력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조선중앙력사박물관 1: 역사교육관으로서 박물관의 과제

조선중앙력사박물관 2: 잃어버린 왕국 발해를 찾아서

조선미술박물관 1: 북한의 아트뮤지엄, 조선미술박물관

조선미술박물관 2: 단원과 겸재를 만나다

북한의 현대미술: 세월만큼 멀어진 남북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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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묘향산

묘향산 기행 1-청천강과 안주들판: 문학이 삶 속에 살아있을 때

묘향산 기행 2-보현사와 813층석탑: 그리하여 산은 묘향, 절은 보현이라 했다

묘향산 기행 3-안심사 승탑밭과 만폭동: 장엄하고도 수려한 산, 묘향산

묘향산 기행 4-상원암과 향산호텔: 묘향산 물은 흐르면 폭포요, 마시면 약수라

묘향산 기행 5-서산대사의 금강굴: 내 마음을 갈무리하는 고요한 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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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평양의 고구려 고분벽화

진파리 회상 1-정릉사: 천년의 비밀을 지켜온 우물 앞에서

진파리 회상 2-동명왕릉: 민족의 영웅서사시로 다시 살아난 그분

진파리 회상 3-진파리 벽화무덤과 평강공주: 아름다운 인생을 축복하는 벽화

강서의 고구려 벽화무덤 1-덕흥리 벽화무덤: ‘축소된 우주속의 견우와 직녀

강서의 고구려 벽화무덤 2-삼묘리 강서큰무덤: ! 고구려 문화의 위대한 영광이여!

그리고 남은 이야기: 평양 용악산 용곡서원의 둔암과 법운암의 백범 북녀(北女)의 미소

북한답사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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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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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강을 예찬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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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 | 2011.05.1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84

정가 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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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제5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는 금강산 한곳만을 답사하고 쓴 금강산 기행서다. 금강산의 역사문화예술을 밝혀 금강의 인문을 활짝 펼쳐냄으로써 장려한 금강산 탐승길에 밝은 길눈이 되어준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현대금강호를 타고 다섯차례 금강산에 올랐는데,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답사기 제5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는 금강산 한곳만을 답사하고 쓴 금강산 기행서다. 예부터 서부진(書不盡) 화부득(畵不得)”이라 해서 글로써 다할 수 없고 그림으로도 얻을 수 없다고 칭송받아온 금강산. 하지만 천하의 금강산도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이 책은 금강산의 역사문화예술을 밝혀 금강의 인문을 활짝 펼쳐냄으로써 장려한 금강산 탐승길에 밝은 길눈이 되어준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현대금강호를 타고 다섯차례 금강산에 올랐는데,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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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강 입문에서는 당대 이름난 화가와 문인들의 그림과 글을 통해 금강산의 의미를 살펴본다. 현대금강호 첫 출항에서 금강산 탐승을 함께한 실향민들의 슬픔과 북한동포를 만나는 즐거움 또한 함께 전해준다. 2외금강에서는 금강산 관광코스인 외금강과 해금강 탐승을 안내한다. 아름다운 금강송이 뻗어 있는 창터솔밭과 나무꾼과 선녀전설이 깃든 상팔담, 김홍도를 비롯한 여러 화가들의 그림으로 유명한 구룡폭, 옛사람들은 오르기 어려웠던 금강산의 오지 만물상, 네명의 화랑이 사흘간 놀고 갔다는 삼일포의 전경이 펼쳐진다. 3부는 일반인에게는 미공개지역인 내금강의 모습을 담았다(분단 이후 남한사람 최초로 저자가 들어간 것이다). 내금강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만폭동과 내팔담, 천길 낭떠러지에서 장대 하나에 의지해 서 있는 보덕굴과 동양 최대의 마애물인 묘길상 마애불 등이 벅찬 감동과 함께 그려진다. 책 말미에는 금강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이라는 논문을 부록으로 실었다. 지극한 마음으로 예를 갖춰 금강산을 찬미하는 이 책은 금강산을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자랑과 사랑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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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금강 입문

금강예찬: 민족의 명산에서 통일의 영산으로

현대금강호 첫 출항 동선기: 칠순 나이에 부르는 어머니 소리

동해항과 장전항: 외금강 관문의 어제와 오늘

온정리 소묘: 온정이 오가던 온정리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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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외금강

창터솔밭과 신계사터: 아름다운 금강송과 신계사의 스님들

옥류동: 풍광은 수려한데 전설은 어지럽고

구룡폭과 상팔담: 천길 비단폭에 만 섬의 진주알

만물상: 절집도 들지 못한 금강의 오지

삼일포: 양봉래의 날 비()자는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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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내금강

내금강 가는 길: 단발령 넘는 길과 온정령 넘는 길

장안사와 삼불암: 장하던 6(殿) 7()은 어디로 가고

표훈사와 정양사: 금강의 맥박은 지금도 울리는데

내금강 만폭동: 봉래풍악 원화동천

보덕굴과 묘길상: 묘길상은 솟아 있고 법기봉은 푸르네

부록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나뭇꾼과 선녀에서 현대금강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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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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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처유상수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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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28일 다음 추천

저자 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 | 2011.05.1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52

정가 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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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시즌 2의 시작, 두 배의 감동과 두 배의 재미로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다!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인문서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 인생도처유상수. 1990년대 초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시즌 2'를 선언하며 '인생도처유상수'10년 만에 돌아왔다. '인생도처유상수'는 우리의 삶의 도처에서 숨어 있는 고수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신간에서는 서울의 상징인 '경복궁''광화문'에 얽힌 숨은 이야기, 사계절 아름다운 절집의 미학을 간직한 '선암사', 고도 '부여' 구석구석에서 발견하는 백제 미학의 정수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답사의 현장에서 만난 고수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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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인생도처유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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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1 경복과 근정의 참뜻을 새기면서

경복궁과 자금성 / 자리앉음새 / 경복궁의 뜻 / 창건과정 / 근정전 /

근정전의 뜻 / 월대의 석견 / 박석 / 강화도 박석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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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2 아미산 꽃동산엔 십장생 굴뚝을 세우고 35

영제교의 천록 / 사정전강녕전교태전 / 양의문 굴뚝 /

아미산 화계 / 자경전 꽃담장 / 태원전 / 빈전 / 궁궐의 우리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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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3 경복궁 건축의 꽃, 경회루와 건청궁

경회루의 물길 / 박자청 / 경회루의 뜻 / 국제연회장으로서 경회루 /

건청궁 / 향원정 / 집옥재 / 건청궁의 근대건축 / 춘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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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4 광화문에 새겨진 영욕의 이력서

광화문광장 / ! 광화문이여 / 야나기 무네요시 / 콘크리트 복원 /

광화문 현판 / 설치미술로서 가림막 / 이방인이 기록한 광화문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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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1 산사의 미학?깊은 산, 깊은 절

산사의 모범답안 / 1회 광주비엔날레 / 정직한 관객 /

한국의 들과 산 / 진입로 / 승선교와 강선루 / 삼인당 / 깊은 산, 깊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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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2 365일 꽃이 지지 않는 옛 가람

선암사의 사계절 / 승탑밭 / 태고종과 조계종 / 장승과 석주 /

선암사 경내 / 무우전 / 선암사 매화 / 뒷간 / 선암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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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도동서원 도()가 마침내 동쪽으로 오기까지

시각장애인 답사 / 다람재 / 은행나무 / 김굉필 / 도동서원 석축 /

수월루 / 석단의 조각들 / 사당안 벽화 / 점필재와 한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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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합천 1 정자 고을 거창의 코스모스 길

거창의 이미지 / 가조 휴게소 / 건계정 / 외래 귀화인의 성씨 /

코스모스를 생각한다 / 거창의 정자들 / 황산마을의 거창신씨 / 수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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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합천 2 종가의 자랑과 맏며느리의 숙명

동계고택 / 종가집 맏며느리 간담회 / 모리재 / 초계 정씨 /

거창의 인문정신 / 신원리 가는 길 / 거창양민학살 / 명예회복과 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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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합천 3 쌍사자석등은 황매산을 떠받들고

영암사터 가는 길 / 단계마을 돌담길 / 황매산 / 화강암 예찬 /

쌍사자석등 / 무지개 다리와 석축 / 두 마리 돌거북 / 합천 촌부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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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논산보령 1 내 고향 부여 이야기

52/ 3의 고향 부여 / 외산면 소재지 / 휴휴당 / 반교리 청년회원 /

반교리 돌담길 / 무량사 사하촌 / 만수산 산나물 / 마늘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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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논산보령 2 그 많던 관아는 다 어디로 갔나

백마강 전설 / 왕흥사 사리함 / 송국리 청동기유적 / 홍산현 / 홍산관아 /

홍산 문루기 / 홍산의 근대건축 / 홍산장 / 지게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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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논산보령 3 백제의 여운은 그렇게 남아 있고

충청도 기질 / 장하리 석탑 / 가림성 옛 보루 / 대조사 석불 /

복실이와 해탈이 / 산딸나무 / 관촉사 해탈문 / 은진미륵 / 관촉사 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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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논산보령 4 바람도 돌도 나무도 산수문전 같단다

무량사 / 오층석탑 / 청한당 / 율곡의 김시습전 / 동봉의 여섯 노래 /

성주사터 / 낭혜화상비 / 최치원의 화려체 / 강승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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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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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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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7일 다음 추천

저자 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 | 2012.09.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72

정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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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기행문학의 백미를 만나다!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인문서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1990년대 초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 그리고 사람 이야기를 담은 일곱 번째 책을 들고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답사기와 달리 이번 7권에서는 한 권을 온전히 제주도에 할애해 제주의 문화, 자연, 역사, 사람 이야기를 전에 없이 풍성하고도 깊이 있게 소개한다. 제주답사 일번지인 조천·구좌 지역을 시작으로 제주의 역사를 말해주는 탐라국의 옛 자취를 따라 삼성혈, 관덕정, 오현단에 얽힌 이야기, 제주의 서남쪽에 위치한 대정 추사 유배지와 추사 김정희의 삶 등을 들려준다. 제주 4·3 사건과 나비박사석주명, 일본인 인류학자 이즈미 세이지찌 등 잊어서는 안 될 사건과 인물 유산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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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독자의 선택,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신간 제주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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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이번에는 제주도다!

1993년 제1남도답사 일번지부터 2011년 제6인생도처유상수까지 인문서 최초 300만부 판매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가 제7권 신간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을 출간했다. 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간은 한권을 오롯이 제주에 할애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 역사와 사람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웠으며 그 깊이와 집중도 또한 답사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정도이다. 이미 전국민의 휴양지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제주, 누구나 한번쯤 가보았고 누구나 잘 아는 곳이라 생각하는 제주, 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처럼 총체적으로 집약해놓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은 제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주를 보는 새로운 눈을 일깨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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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씨를 위한 제주 안내서

국내 여행안내서 중에서도 제주 안내 책자는 압도적으로 많으며 최근에는 올레길의 유행과 더불어 제주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제주 여행의 대부분은 유명 관광지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고, 렌터카로 여행하는 경우에도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안내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차를 빌려 자유롭게 제주를 여행하는 렌터카 이용객, 제주허씨들을 위한 제주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틀에 박힌 여행을 벗어나서 제주의 속살을 만끽하고자 하는 국내외 독자들을 위한 기행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자연?문화 유산은 물론이고 육지인뿐 아니라 제주 현지인들조차 가까이 두고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곳이나 주목받지 못했던 곳들 또한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제주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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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새로운 발견제주도가 정녕 이런 곳이었단 말인가

제주 답사기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제주답사 일번지에 등장하는 지역은 제주의 동북쪽 조천과 구좌 부근이다. 이 지역은 다랑쉬오름으로 대표되는 제주의 오름, 돈지할망당?갯것할망당에서 엿볼 수 있는 제주의 신앙, 그리고 제주 해녀의 1/10이 여전히 활동 중인 하도리의 물질 풍경 등 제주의 자연과 인문의 속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제주의 현대사를 가장 비극적으로 만든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4?3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 지역은 제주 자연의 대표적인 상징인 기생화산, 즉 오름의 왕국이다. 특히 제주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적적으로 발견된 용천동굴 이야기는 세계적인 평가를 통해 제주 자연의 가치에 한층 더 자긍심을 갖게 만들어준다. 또한 해녀 이야기를 제주어의 맛을 살려 풀어주는 제주 삼춘들의 에피소드는 육지사람들은 물론 제주인들에게조차 신비롭고 재미있는, 답사기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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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기에 등장하는 영실은 저자가 꼽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눈이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꽃이 흐드러지면 또 그런 대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험한 등반 코스가 아니면서도 한라산의 전모를 한껏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영실 등반 코스는 서막인 울창한 숲길을 지나, 1막 오백장군봉, 2막 진달래 능선, 3막 구상나무 군락지, 4막 윗세오름을 지나 백록담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숨가쁜 등반 중에도 저자는 입담을 발휘하여 백호 임제의 남명소승과 오백장군봉의 설문대할망 전설을 소개하고, 최익현의 ?유한라산기?를 노래한다. 진달래 능선에 도착해서는 아예 자리를 펴고 관광하러 온 팔도 아줌마들과 주거니 받거니 하며 팔도 사투리와 입말이 살아 있는 팔도 아줌마론을 구성지게 풀어놓는다. 그 산길에서는 또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를 가져가 오늘날 크리스마스트리의 주종이 되는 나무 종을 만든 영국의 식물학자 윌슨과 한라산의 높이를 최초로 측정한 겐테 박사를 소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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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탐라국 순례로 탐라국에서 제주도가 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내용이다. 여기서는 제주의 고??3성의 시조가 태어난 전설이 얽혀 있는 삼성혈과 삼양동 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몽골에 항거한 삼별초의 유적,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 중 하나인 관덕정을 거쳐 다섯 성현을 모신 오현단, 그리고 조선시대 의녀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공간까지를 소개한다. 일반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진 관덕정과 삼성혈은 그 역사적 의미나 가치를 모르고 간다면 사실 별달리 눈길이 가는 곳이 아니다. 스토리가 빠진 단순 관광이라면 어디라도 그렇겠지만 유난히도 현대화되고 화려한 관광코스가 많은 제주에서라면 더군다나 그런 곳은 무심히 지나치기 십상이다. “전설이 유물을 만나면 현실적 실체감을 얻게 되고, 유물은 전설을 만나면서 스토리텔링을 갖추게 된다고 믿는 저자는 이를테면 삼양동 검은 모래 해수욕장은 육지의 관광객이나 일본 관광객들까지도 많이 찾는 모래찜질로 유명하지만 바로 그 위쪽에 있는 선사유적지에 들르는 사람은 극히 드문 점을 지적하면서, 그 이유는 학자들의 지나친 학문적 신중성과 엄숙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최근에 김만덕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지고 표준영정까지 제작하는 등 세인의 관심을 받게 된 김만덕 할머니를 돌아보는 공간에 들어서면 정작 그 묘소는 초라하게 방치되고 엄청난 규모의 기념탑이 세워져 주객이 전도된 느낌마저 든다며 애석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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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심장으로서 광장의 역할을 해야 마땅한 관덕정 앞마당의 오늘날 모습에 대한 아쉬움, 테마파크처럼 복원해놓은 채 출입을 금해놓은 제주목 관아 보존 방식에 대한 충고, 본래의 소박하고 조촐한 다섯 기의 비석 옆에 현대식 비석들이 난립한 오현단의 모습에 대한 개탄 등 여전히 갈 길이 먼 문화재 행정과 지자체의 인식 부족에 대한 아쉬움 등을 토로하는 대목은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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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지역은 제주의 서남쪽으로 하멜과 서복의 흔적이 남은 산방산 일대, 일본군 진지동굴과 알뜨르 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 추사가 유배 왔던 대정, 그리고 제주 추사관이 자리하고 있고 대정향교와 대정읍성에서 가까운 모슬포 일대가 펼쳐진다. 이 지역에서는 완당평전을 썼던 저자의 김정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장 재임 당시 제주 추사관을 재건하며 경험했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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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에서는 제주마, 토종닭 마을, 재일동포 공덕비 등을 둘러보며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기서는 특히 제주의 자연, 문화, 신앙, 언어, 역사 등을 집약하며 제주학의 경지를 지향했고 저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 주요한 두 인물인 나비박사석주명과 일본인 인류학자 이즈미 세이이찌(泉靖一)를 소개한다. 이 책 전편에는 오늘의 제주를 만든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특히 이 두 인물의 이야기는 이채롭고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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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의 새로운 경지

답사기’ 2권 출간 당시 시인 고은은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우고 생기를 불어넣어주었던 유홍준 교수의 섬세한 시선과 해박한 인문적 해석은 이번 제주편에서 문화유산뿐 아니라 제주의 자연, 민속, 언어에까지 미친다. 저자는 이에 예의 답사기가 문화유산에 집중했다면 이번 답사기는 그 폭과 깊이를 동시에 꾀하며 궁극적으로는 제주학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300만이 넘는 독자의 선택을 받았던 답사기제주편을 통해 제주는 흔한 관광지와 휴양지를 넘어서 한국인에게 주어진 천혜의 문화 답사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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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7제주 답사기는 종이책 출간과 동시에 종이책의 실감을 더해 편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자책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어서 앞권 1~6권도 전자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책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이펍(Epub) 3 버전으로도 제작되었다. 또한 이번에는 제주 지역 및 여행사과 협력하여 특화된 여행상품으로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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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씨를 위한 제주학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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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답사 일번지 1와흘 본향당

본향당 팽나무에 나부끼는 하얀 소망들

제주도 / 제주의 가로수 / 산천단 / 와흘 본향당 /

소지의 내력 / 회천 석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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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답사 일번지 2조천 너븐숭이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조천 연북정 / 조천연대 / 큰물, ?근돈지 / 너븐숭이 /

제주 4·3사건의 전말 / 순이삼촌문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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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답사 일번지 3다랑쉬오름

설문대할망의 장대한 대지예술

제주의 자연 / 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김영갑 갤러리 /

아부오름 / 오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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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답사 일번지 4용천동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성산일출봉 / 용암동굴 /

당처물동굴 / 거문오름 / 용천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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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답사 일번지 5하도리 해녀 불턱

숨비소리 아련한 빈 바다에 노을이 내리네

제주해녀항일기념탑 / 해녀박물관 / 세화리 갯것할망당 /

대상군 이야기 / 하도리 해녀 불턱 / 종달리 돈지할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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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윗세오름 등반기영실

진달랩니까, 철쭉입니까

한라산 / 임백호 남명소승/ 오백장군봉 / 영실 / 팔도 아줌마 /

구상나무 / 윗세오름 / 겐테 박사 / 정지용의 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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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순례 1삼성혈

전설은 유물을 만나 현실로 돌아온다

삼성혈 / 돌하르방 / 삼사석 / 일도 이도 삼도 /

삼양동 선사유적지 / 삼양동 검은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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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순례 2관덕정

탐라국에서 제주도로 넘어가면서

탐라국에서 제주군으로 / 불탑사 오층석탑 / 고려왕조의 이미지 /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 제주목 관아 / 관덕정 / 관덕정 돌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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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순례 3오현단

제주의 삼보(三寶)와 영주십경(瀛州十景)

무근성 / 오현단 / 귤림서원 / 향현사 / 제주성터 / 탐라순력도/

사라봉 / 만덕할머니 / 김만덕 기념탑 / 한라수목원 /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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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서남쪽 1하멜상선전시관

불로초를 찾아 오고, 태풍에 실려 오고

명월성 / 명월리 팽나무 군락 / 백난아 찔레꽃/ 산방산 /

하멜상선전시관 / 하멜 보고서/ 서복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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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서남쪽 2송악산

, 다녀가셨군요

무태장어 / 용머리해안 / 형제섬 / 사계리 사람 발자국 화석 /

일본군 진지동굴 / 송악산 / 알뜨르 비행장 / 백조일손지묘 / 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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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서남쪽 3대정 추사 유배지

세한도를 그릴 거나, 수선화를 노래할 거나

유배지로 가는 길 / 위리안치 / 아내에게 보낸 편지 /

찾아오는 제자들 / 세한도/ 추사의 귤중옥 / 수선화를 노래하며 /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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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서남쪽 4모슬포

모슬포 모진 바람은 지금도 여전하고

제주 추사관 / 대정읍성 / 삼의사비 / 대정향교 / 인성리 방사탑 /

육군 제1훈련소 / 강병대 교회 / 모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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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1조랑말박물관

순종을 지키고 고향을 지키련다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 / 제주마 방목장 / 사려니 숲길 /

교래리 토종닭 / 가시리마을 / 조랑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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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2제주학의 선구자들

잊어서는 안 될 그분들을 기리며

헌마공신 김만일 / 재일동포 공덕비 / 위미 동백나무 울타리 /

감귤박물관 / 이중섭 미술관 / 이즈미 세이이찌 / 돈내코 / 석주명 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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