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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왕의 시대 -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草霧 2012. 9. 25. 16:27

 

여왕의 시대 -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영어에서 역사를 뜻하는 말 “History”는 남성을 나타내는 대명사 “He”와 이야기라는 뜻의 “story”의 합성어라고 한다. 즉, 역사는 남자들의 이야기라는 뜻이며 그만큼 여성은 역사의 주연이 아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History 속에서도 자신만의 Her-story를 써내려간 여성들이 있었다. 남성에 비해 수는 적지만 그녀들의 족적은 화려하고 뚜렷하다.

 

  작가는 역경을 물리치고 최고의 권력을 거머쥔 열 두명의 여왕과 왕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수많은 반대를 물리치고 왕위에 오른 여왕들과 왕의 아내 ‧ 첩의 지위에서 정적을 제거하고 왕이 되거나 아들을 왕위에 올린 여성들의 인생은 외줄을 타는 듯 아슬아슬하다.

 

  그녀들은 권력을 얻기 위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때로는 미모를 이용하여 권력자들을 유혹하고 뛰어난 학식과 정치력으로 노회한 정적으로 쥐고 흔들었으며 전쟁을 불사하기도 했다. 남성적 시각에서 나쁜 여자로 손가락질 받기도 하지만 걸출한 여걸이었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왕실의 핏줄로 왕위에 오른 서양의 여왕들과 달리 동양(중국) 여성들은 군주의 첩에서 황후, 태후, 황제에 올랐다. 여성의 왕위계승과 권력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그녀들의 권좌는 정적의 피로 얼룩진 자리였다. 정적과 편견을 깨고 권자에 오른 동양의 여왕과 왕후의 길은 더욱 험난했다.

 

  21세기를 여성의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 여성의 자리는 많이 부족하다. 남성의 시대에 최고의 권자에서 호령한 여왕들의 이야기가 조금은 힘이 되지 않을는지. “Girls, be Ambtious!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1. 클레오파트라

2. 아그리피나 (로마 황제 네로의 어머니)

3. 측천무후

4. 이사벨 1세

5. 엘리자베스 1세

6. 효장문황후

7. 크리스티나 여왕

8. 마리아 테레지아

9. 예카테리나 2세

10. 빅토리아 여왕

11. 서태후 -

12.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대: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저자
바이하이진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08-07-19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12명의 여왕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세계사 속에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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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양념통
글쓴이 : 찹쌀고추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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