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향과 신맛이 짐의 입맛을 돋우는구나. 대신들도 한번 맛보게나.” 매실·앵두·송홧가루·준치가 있는 더위 물리치는 5월의 맛 단오(端午, 음력 5월 5일) “그윽한 향과 신맛이 짐의 입맛을 돋우는구나. 대신들도 한번 맛보게나.” (동국세시기) 5월 초닷새를 단오(端午), 수릿날, 중오절(重五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이라고 한다. 일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 길에게 세상구경을 물어본다./세상 쳐다보기 201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