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품애’&참새TV&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마을공동체‘품애’&참새TV&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
◐ 따뜻한 사람들의 마을공동체 '품애'
서울 종로구 청운동, 효자동, 사직동의 주민들은 서울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서촌 마을을 형성하며 터를 잡아왔다. 마을공동체 품애(http://cafe.daum.net/Poomm)는 1970년과 80년 종로구를 중심으로 지역 자활 및 교육을 하는 서울야학모임에서 출발했다. 그 후 공동체의 회복과 활성화를 목표로 일하는 엄마를 위한 '샘 맑은 공부방'을 개관했고 서울 농·맹학교 친구들과 함께 보는 '영화해'도 개최한 바 있다.
재작년 겨울엔 혼자 사는 박준수 할아버지를 위해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장잔치'를 벌였다. 김치를 맛있게 드신 할아버지는 장기놀이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장기를 가르쳤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할아버지에게 재미있게 장기를 배웠다. 매해 담그는 김장은 또 다른 박준수 할아버지에게 힘이 되고, 할아버지의 재능은 또 다른 아이에게 큰 힘이 된다. 작은 몸짓 하나가 마을을 돌고 돌아 다시 자신에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돌아온다. '품애'는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의 마을공동체로 자리잡았다.
◐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참새TV'
장애아동의 양육을 위한 정보를 쉽게 스마트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참다운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관점의 새로운 방송'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참새TV'(http://charmtv.kr)가 바로 그것.
서초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연 '참새TV'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부모에게 양육과 관련한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하는 공익방송이다. '참새TV'는 '알고싶어요'라는 코너를 통해 장애자녀의 '장애'에 대한 적응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새가 만난 사람들'이라는 코너는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삶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다.(문의 : 02-2055-0909)
◐ 도덕과 예절을 가르치는 '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
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www.chisarang.or.kr 이하'치사랑')는 1994년에 설립되었다. 치사랑은 부모님께서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내리사랑에 대해 자식이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사랑을 의미한다.
'치사랑'은 청소년윤리도덕실천교육을 시작으로 학부모, 공공기관, 기업,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교육과 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환경캠페인, 거리질서캠페인, 치사랑실천캠페인 등을 통하여 윤리도덕과 예절, 질서 등의 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경로잔치, 노인정 방문봉사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치사랑 단체는 꾸준히 소년소녀가장, 소외받는 계층들의 복리증진에 애쓰고, 선과 양심대로 사는 사회가 모두가 잘 사는 밝은 사회임을 알리기 위해 상담과 강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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