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사랑을 버무리세요 2013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 자원봉사자 11월 5일까지 모집 서울톡톡 | 2013.10.18 
[서울톡톡]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오는 11월 '야쿠르트'가 아닌 달달한 '배추'를 배달한다. 한국야쿠르트가 올해로 13년째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를 11월 13일(수),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야쿠르트 아줌마와 서울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하여 약 130여 톤, 61,500포기에 이르는 김치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김장나누기 자원봉사자를 11월 5일(화)까지 모집하며, '2013 사랑의 김장나누기' 홈페이지(www.gimjang.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희망메시지를 남기거나 카카오스토리에 한국야쿠르트를 친구추가(소식받기)를 하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야쿠르트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001년 부산의 한 야쿠르트 아줌마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04년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확산돼 매년 열리고 있다. 작년에는 140톤의 김치를 서울광장에서 만들어 한국기록원을 통해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2,198명)이 가장 많은 양의 김장담그기로 한국 최고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약 3,000명)이 김장을 담그는 것을 주제로 월드 기네스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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