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草霧 2014. 1. 22. 10:39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를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 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을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이제까지 지켜 주심을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을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놓아도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을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 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그것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을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님들 방긋요 오늘 아침은 좀 추워요 시방 손도 시려워요 고로 난로에 손 녹여가면서 흔적남기내요 요즘은 일부러 아침일찍 나와여 그래야 버스안이 좀 한산하구 앉아서 올수있거던여 안그럼 어찌나 만원인지~~ 아침부터 진 다 빼면 하루가 좀 피곤하더라구여 여튼 오늘아침은 춥지만 한낮부턴 추위가 좀 풀린다고 하니까요 기쁜마음으로 하루 시작하시구여 수시로 웃는 하루들 되시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너 안할거야*** 젊은 남녀 한 쌍이 등산을 갔다. 길을 잘못 들어서인지 주위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드디어 어느 봉우리에 올랐다. 둘 만이 있다는 생각이 들자 여자의 마음이 이상해졌다. “우리 이렇게 아무도 없는 정상에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물론이지!” 남자가 여자의 손목을 끌고 큰 바위 틈새로 갔다. 여자의 가슴은 콩당콩당 거렸다. 숨이 가빠지고 귓볼이 발갛게 상기됐다. 여자는 색시하게 보일려고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고 눈을 슬며시 감았다. 그러자 남자가 여자를 툭치며.. “너 안 할거야?” 여자는 드디어 기다리던 것이 왔음을 느끼고 부끄러운듯이.. “음...그냥, 네가 하면되지 뭐.” 그러자, 남자는 양손을 입에 모으고 건너편 산봉우리를 향해 소리쳤다. “야~~~ 호~~~~!”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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