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톡톡 | 2014.01.15
[서울톡톡]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서울시 명예부시장이 기존 9개 분야에서 '환경', '도시안전' 2개 분야를 추가해 총 11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신규 2개 분야(환경, 도시안전)와 임기가 만료되는 기존 2개 분야(어르신, 장애인), 이렇게 총 4인 명예부시장을 시민의 추천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어르신', '장애인' 명예부시장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분야의 명예부시장들이 ▴회의 및 토론회 참가(140회) ▴서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식 등 행사참여(64회) ▴전통시장 현장점검(6회)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명예부시장 선발을 위한 시민 추천은 15일(수)부터 오는 24일(금)까지 10일간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진행한다. 명예부시장 추천 대상자는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제안과 해당분야 현장의견 수렴 등이 가능한 사람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추천 대상자의 활동사항이나 소통 능력 등을 진솔하게 작성하면 된다.
이들은 기존에 활동 중인 어르신, 장애인, 전통상인, 여성, 외국인, 청년, 중소기업인, 문화예술인, 관광인 명예부시장과 동일하게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고 시정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1회 1년 연임이 가능하다.
명예부시장들은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전달하고 각 부서 정례회의 등에도 시민 대표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며, 현안 발생 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서울시와 시민간의 교량 역할을 하게 된다.
문의 :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