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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성동구 여성가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

草霧 2013. 12. 4. 12:06

 

 

 

자치구별 여성정책 평가, 그 결과는?

동작구, 성동구 여성가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

 

서울톡톡 | 2013.12.03

 

동작구

 

 

[서울톡톡]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25개 자치구 여성가족정책 성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구로 동작구와 성동구가 선정되어 각각 8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됐다고 밝혔다.

폭력예방은 우리손으로, 여성안전도 우리손으로! 동작구 洞 지역연대 운영

동작구는 '여성과 아동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동작 만들기'를 위하여, 지역주민 670여명으로 구성된 성폭력 예방 동(洞)지역연대를 결성·운영하고 성폭력예방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여성·아동 폭력 제로화 선언 이후 같은 달 노량진 초등학교에서 성폭력예방 범 구민연대 발대식을 갖고 지역연대를 결성,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과 순찰활동을 300회 이상 지속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성폭력 예방 동(洞)지역연대 구성 및 활동사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에 삽입함으로써 지속적인 운영 및 활동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성폭력 예방 사당3동 지역연대 위원장 김태완 씨는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우리가 폭력에 많이 둔감했다는 것과 주변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동 지역연대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인 우범지역 순찰 및 캠페인 실시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당3동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열심히 순찰과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작구는 ▲어린이집 및 학교 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인 아동 여성 복지시설 성인지 교육강화 ▲안전지도 제작 ▲성폭력예방 행동요령 담은 홍보물 배포 등 성폭력 관련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여성·아동 안심특별구로 거듭나는 성동구

성동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여성용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성폭력 인형 사회극 ▲가정폭력 피해가족에 대한 연극치료 등을 실시하고, 성폭력․가정폭력 대응 통합 매뉴얼을 제작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복지관 등 각 기관에 배부하였다.

또한 보육분야에서도 '보육특별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3개소를 확충하여 공보육 분담률을 60%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년 연말까지 16개의 구립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며, 6개소에 대한 추가 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3년 연속 특별활동비 인하,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유기농식자재 공동구매 추진으로 어린이집 유기농 급‧간식 제공, 어린이집 평가인증 사업, 어린이집 에너지 진단 및 공기질 개선을 통한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등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여성안전마을을 조성한 구로구, 드림스타트 벗(友)꽃 봉사단을 운영한 도봉구, 스마트폰앱으로 범죄 예방 안전지도를 개발한 강북구, 시간제 보육시설 등을 확충해 육아부담을 경감한 강동구 등 4개구는 우수구로 선정되어 각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문의: 여성가족정책담당관 02-213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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