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개되나요?서울시, 10.29부터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문서 자동 공개 서울톡톡 | 2013.10.28
[서울톡톡] 29일(화)부터 서울시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문서가 자동 공개된다. 서울시는 서울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에서 올해 시 국장급 이상 간부가 결재한 각종 계획서, 보고서, 기안문 등 문서 5만 건은 물론,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약 300건의 신규 전자결재문서도 클릭 한 번으로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열린시정 2.0 5가지 약속」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위해 내부 결재된 문서를 정보소통광장에서 자동으로 볼 수 있도록 관련 작업을 마쳤다. 공개된 문서는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고, SNS나 자신의 블로그, 홈페이지 등으로 퍼갈 수도 있다. 댓글로 실시간 의견도 달 수 있는데 이중 문의, 제안, 민원 등은 2014년 1월부터 민원제안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소관부서 담당자에게 전달, 답변은 물론 정책 반영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결재문서를 PDF파일 뿐 아니라 원문파일로도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검색어를 치면 연관된 문서 목록도 함께 볼 수 있다. 아울러 정보소통광장에 PDF뷰어를 서비스해 별도의 뷰어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시민이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정보소통광장에서 볼 수 있는 자료는 5만 6천여 건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여기에 2014년 3월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를 공개하게 되면 공개문서는 800만여 건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서비스는 29일(화)부터 정보소통광장의 새로운 주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주소(http://gov20.seoul.go.kr/)로 들어가도 새 주소로 자동 연결된다. 홈페이지 : 서울 정보소통광장 (http://opengov.seoul.go.kr) 문의 : 정보공개정책과 02-2133-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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