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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

草霧 2013. 10. 19. 12:35

 

 

 

수화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울도서관, 올해 12월까지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시범 운영

 

서울톡톡 | 2013.10.18

 

 

서울도서실

 

 

[서울톡톡] 청각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해진다. 서울도서관은 국립 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청각장애인 교육문화프로그램> 프로젝트에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도서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도서관과 친밀해 질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조성’,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 ‘기타 전문정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 초까지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에 수화통역사가 배치된다. 수화통역사 서비스는 화~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마련 운영 중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독서치료', '성인을 위한 독서치료', '유아를 위한 스토리텔링' 등이 있으며 현재 모집은 마감된 상태. 아울러 비장애인들이 수화를 익힐 수 있는 '수화와 함께하는 도서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 내 대면낭독실에서는 수화통역사가 청각장애인과 1대 1로 만나 수화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1주일 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나 신청은 문자(0506-864-9663)나 이메일(light229@naver.com), 영상전화(070-7947-8883)으로 하면 된다.

 

관련 정보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 02-2133-0263 


        수화 영상전화 070-7947-8883 (화~금,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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