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영화 거장들과 공동협력

 

 

최성 고양 시장은 일산동구 장항동 브로멕스타워Ⅲ에서 임권택 감독,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 등 한국영화 거장들과 27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 내용은 고양시가 전략적으로 유치한 이들 기업의 고양시 이전과 관내 방송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고용창출과 컨텐츠 제작환경 개선에 상호 협력, 로케이션 인센티브(관내 촬영 시 지원하는 정책), 펀드, 컨텐츠 제작 활성화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민 보조출연 등 고용창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사진>이후 이미 입주한 기업과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마당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를 방송영상통신융합 도시를 위해 ▲삼송 미디어밸리 조기 완공 및 덕은 미디어밸리 착공 ▲기업지원 조례를 방송영상통신 관련 조례로 제·개정 ▲‘경기·고양 영상펀드’외 투자사의 관내 업체 추가 투자 ▲시-입주업체 협의체 운영 및 영상업무 전담 조직 구성 ▲관내 촬영장소 적극 지원 ▲해외 비즈니스 적극 지원 등 6가지 시정책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