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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외벽 '서울 꿈새김판' 2013년 가을편 문안공모 당선작 8일 게시

草霧 2013. 10. 9. 12:45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 꿈새김판' 2013년 가을편 문안공모 당선작 8일 게시

 

서울톡톡 | 2013.10.08

 

서울도서관에 걸린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현수막

 

[서울톡톡]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이 문안은 제2회 '서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된 시민 창작 작품이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 꿈새김판'에 카피라이터 지망생 김재원(28세) 씨의 문안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걸었다.

 

'서울 꿈새김판'은 서울시가 아름다운 글귀를 통해 시민에게 마음의 위안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행복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가을편 문구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는 8일(화) 서울도서관 외벽 정면에 게시돼 12월까지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

 

한편 문안 디자인은 따뜻한 문안의 느낌을 더욱 잘 살려주는 작품으로 (주)이노션에서 재능 기부하였다.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현수막

 

2013년 가을편 '서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은 일반 시민과 서울시 정책제안 크리에이터들의 집단지성 싱크(SYNC, Seoul&You Networking of Creative)를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진행되었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작 1작품과 가작 5작품 등 총 6작품을 선정하였으며, 당선자에게는 50만 원, 가작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자 김재원(28세) 씨는 카피라이터 지망생으로 "직접 만든 문안이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좋은 카피라이터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카피를 쓰기 위해 한 걸음 더 내딛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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