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피로 `한 방`에 잡아볼까서울약령시 제19회 한방문화축제 11일부터 개최
[서울톡톡] 서울약령시 상인회가 10월 11일과 12일,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시문 거리에서 '제19회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1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1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보다 풍성한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보제원 전통을 이어 2013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진행
한방문화축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2013명분의 '비빔밥 퍼포먼스'가 있다. 서울약령시에서 이와 같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이유는 이 장소가 조선시대 여행자의 무료 숙박과 행려병자 치료를 담당했던 구휼기관 '보제원'이 있던 장소이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거나 아픈 사람이 있으면 무료로 밥을 주고 진료를 해주었던 전통을 이어 2013인분의 비빔밥을 나눠주고, 무료 진료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남녀노소 즐길거리 풍부해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한방체험존'과 '외국인 한방체험존'이 운영된다. 어린이 한방체험존에서는 ▲향기주머니 만들기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 한방 솜사탕 체험 등을, 외국인 한방체험존에서는 ▲노래자랑 ▲한방재 썰기 ▲한방막걸리 체험 등을 진행하여 한약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방 떡볶이, 한방차, 한방 팝콘, 한방 슬러시 등 한방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한방음식 체험존'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약선 음식 경연대회와 ▲노래자랑 ▲한약재 썰기 대회 ▲한방사랑 시민 걷기대회 등 다양한 경연과 공연 행사를 마련하여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 제일 한약재 시장, 국내∙외에 알린다 서울약령시는 1960년대 말부터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채집 또는 생산된 한약재를 취급하는 약재상들이 모여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며, 지난 2005년부터 한방산업특구 지정승인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축제를 한국 제일의 한약재 시장인 서울약령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서울약령시는 "어린이와 외국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거워할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로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약령시 한방축제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문의는 전화 02-969-4793으로 하면 된다.
|
'草霧의 세상구경을 시작합니다. > 도시 상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방`으로 피로 `한 방`에 잡아볼까 (0) | 2013.10.10 |
---|---|
[대장금10년] 외국인이 영상으로 이영애에게 직접 질문하기 이벤트 (0) | 2013.10.10 |
노을공원에 대여텐트 10동 시범설치… 10.11부터 이용 가능 (0) | 2013.10.09 |
10/17(목) 한복 대중화를 위한 한열사 모임 (0) | 2013.10.09 |
수요일 인사말모음 (0) | 2013.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