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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은 ‘서울 차 없는 날’

草霧 2013. 9. 30. 11:16

 

 

 

차 없는 거리 마음껏 즐기세요

10월 6일은 ‘서울 차 없는 날’

 

서울톡톡 | 2013.09.27

 

서울 차 없는 날 포스터

 

 

[서울톡톡] 서울시는 10월 6일(일)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9월 30일(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한 주간을 대중교통, 자전거, 걷기 등을 권장하는 '녹색교통 이용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2013 서울 차 없는 날'은 서울시가 승용차가 없어도 편리한 서울과 보행자 위주의 도로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서울 교통비전 2030'을 공포한 후, 처음 맞이하는 차 없는 날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할 수 있다.

 

시는 본래 '차 없는 날'을 매년 9월 22일 전후로 운영하였으나 금년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6일(일)에 운영하고, 광화문삼거리~세종로사거리(세종문화회관 쪽 일방향)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로사거리~시청 앞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이 통제되며, 이곳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친환경 체험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는 '2013 차 없는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세돌, 오정아 기사와 아마추어 바둑팬 100명과 동시에 대국하는 '다면기'와 '팬사인회'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녹색교통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푸른 서울 하늘 만들기에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원래 '차 없는 날(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처음 시작되었다. 세계의 수많은 도시로 확산된 실천형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환경 및 시민단체 주도로 시작되었다.

 

'녹색이용 이용주간'과 더불어 이번 '2013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는 습관을 길러보자.

 

 

2013 ‘서울 차 없는 날’ 행사 안내 ::새창

 

 

2013 '서울 차 없는 날' 행사 안내

 

■ 주요 행사
시 간주 요 행 사
10:00 ∼ 11:00자전거 퍼레이드(시민단체 등 500여명)
11:00 ∼ 12:30시민참여 한마당
- 경기민요(방아타령외 3곡)
- 무용(도살풀이외 2)
- 섹스폰 연주(합주 및 독주)
- 단무도 시범공연
- 영동고 댄스동아리 스톰의 댄스
- 댄스 스트리트(중고생 5명, 여자)
13:00 ∼ 16:30이세돌 바둑 다면기(시민 100명) 및 사인회
13:00 ∼ 14:00오리지널 드로잉쇼
14:00 ∼ 15:00유병은의 7080 가요
14:00 ∼ 15:00유아어린이(3∼4세) 자전거 대회
16:00 ∼ 17:00클레식 앙상블(실트리오, 필아모르소)
■ 행사장 배치도

행사장 여건에 따라 배치도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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