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섬머스쿨, 이번엔 서울에서9.9~12 ‘사회혁신국제회의 2013, 서울’ 개최 서울톡톡 | 2013.09.09 [서울톡톡] 미국, 영국, 덴마크, 홍콩, 일본 등 20여 개국의 사회혁신가 60여 명과 국내 활동가 등 총 300여 명이 서울에 모여 각 도시의 혁신적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혁신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사회혁신국제회의 2013, 서울(SIX Summer School 2013, Seoul)'은 '사회혁신과 도시의 번영(Reshaping our cities and Making them thrive)'을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시청 태평홀, 서울혁신파크 등에서 9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나흘에 걸쳐서 열린다. ○ 식스(SIX : Social Innovation eXchange)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학계, 연구소, 지방정부,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4,000여 개의 기관과 개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네트워크이다.
○ 식스 섬머스쿨은? 전 세계 사회혁신가들의 연대와 협력 증진을 위해서 설립된 식스(SIX; Social Innovation eXchange)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사회혁신분야 국제회의로, 2008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
9~12일 세계 각 도시의 사회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 개최 4일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연, 토론, 현장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9일(월), 첫날에는 개막식을 겸한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미국 백악관의 사회혁신기금 국장을 역임한 폴 카타(Paul Carttar) 현 브릿지 스팬 대표, 제프 멀건(Geoff Mulgan) 영국 NESTA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섰다.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는 서울시청, 서울혁신파크 등지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이 총 5개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주제별 회의를 진행한다. 논의되는 주제는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시티(smart city)에 관한 연구 ▴세계 대도시의 도심재생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토론 ▴유럽의회의 사회혁신 프로젝트 (EU Project)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이루기 위한 과제 등이다. 청계천, 문래동 등 서울의 혁신현장에서 길을 묻다 세부 일정을 보면 10일(화)에는 각국에서 모인 사회혁신 활동가들이 ▴통인동 골목시장 ▴청계천, 평화시장 ▴해방촌, 동자동 사랑방 ▴강남 아파트촌 ▴문래동 예술마을 ▴하자센터 ▴성미산 마을 ▴염리동 소금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울의 도시문제와 이를 해결한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11일(수)에는 서울혁신 파크 내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청년 일자리 허브에서 집중토론, 강연과 함께 국내 사회혁신활동가의 만남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에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입주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청년 일자리 허브',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네 개 기관의 활동가와 해외 활동가 간의 교류협력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목)에는 청년 일자리 허브 다목적홀에서 '커뮤니티, 도시, 네트워크', '사회혁신을 위한 공간의 혁신' 등에 관한 워크숍이 열린다. 문의 : 사회혁신담당관 02-2133-6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