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비오는날의 연가

草霧 2013. 7. 24. 11:06

 

 

♡... 비오는날의 연가...♡


♡... 비오는날의 연가...♡

비가 아무리 줄기차게 쏟아진다 하여도 우산 속에서 나란히 걸을 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발목과 어깨를 축축히 적셔온다 하여도 비를 의식하기보다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르익어 간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빗소리보다 때로는 작게 빗소리보다 때로는 크게 서로의 목소리를 조절하며 웃을 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우산 속에서 서로 어색함이 없이 어깨와 어깨 사이가 좁혀지고 두 사람의 손이 우산을 함께 잡아도 좋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우산 속의 두 사람은 사랑 여행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 좋은글에서 -

아~ 오늘도 새벽빗소리에 일찍 깨어 딩글 딩글 거리다 출근했내여 참말루 징글 징글 맞내여 늘 흐린날에 날마다 오는 비..... 아웅웅... 쨍하고 해떠서리 기분이라도 맑게 밝게 해주면 좋으련만... 날이 이래서 그런지 즐거운일보단 안좋은일들이 더 많이 생기는듯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오늘하루 활기차게들 시작하시구요 수시로 수없이 웃는일들 만땅생기는 하루들 되시길 바라면서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천생연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천생연분" 이라는 단어를 빨리 설명하고 맞추는 게임이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사이가 좋은 걸 뭐라고 하지.. 할머니 : 웬수 할아버지: 아니.. 2자 말고.. 4자로 된 단어.. 그러자 할머니 왈... . "평생 웬수" ▶ 무덤에 부채질 하는 여인 ◀ 깊은 산중에 접어드니 해는 늬엇 늬엇 서산으로 지려 하고 애는 업었지요.. 날은 저물지요...뒤는 마렵지요!! 게다가 애는 젖 달라고 빽빽 울지요 당황시러워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이다. 그런데 바로 옆 공동묘지 한가운데에 한 여인이 부채를 들고 지금 막 쓴듯한 묘지 봉분에 대고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생긴 것을 볼작시면 눈꼬리가 쪽 째져 위로 치켜 올라가 있고 소복을 하기는 했는데..허벅지가 다 보일 정도로 옆이 터져있는 것이 보통 예사롭지가 않은거 있지요? 겁도 나고 하도 이상키도 하여 물어 보았지요.... "돌아가신 분이 뉘시요?" "울~랑인데요" "죽은 남편이 땀이 많은가 봐요?" "아니요??" "그럼 왜 부채질을...?" "울 랑이가 디지면서 당부하기를..." "당부 하기를요??" . . *"지 무덤의 흙이 마르기 전에는 딴 놈에게 정주지 마라고 해서요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