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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2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 17일 발표

草霧 2013. 6.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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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서울시 ‘2012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 17일 발표

 

서울톡톡 | 2013.06.17

 

 

3가구 중 2가구 꼴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 원 넘어

[서울톡톡] 서울시민의 월소득은 얼마나 될까? 17일(월) 서울시가 발표한 '2012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 의하면 서울가구 3가구 중 2가구 정도가 월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는 2003년 첫 조사를 실시한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10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9,758명) 및 거주외국인 2,500명, 사업체 5,50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 중 월평균 소득(세전)을 300만 원 이상으로 응답한 가구는 65.5%로 전년(59.7%)보다 5.8%p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거주 가구의 50.9%는 '부채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부채의 주된 원인으로 '주택 임차 및 구입'(60.5%)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09년 이후 증가하던 부채가구 비율이 2012년에는 1.7%p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감소하던 5년 내 이사계획 소폭 증가, 희망지역 서남> 동남> 동북권 순

이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3가구(29.8%)는 향후 5년 이내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던 이사계획 비율이 전년(28.4%)에 비해 소폭 증가(1.4%p)한 것이다.

 

특히 서울지역(83.5%)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가 많았으며, 권역별 이사희망지역은 서남권(23.4%), 동남권(21.3%), 동북권(19.5%), 서북권(12.2%), 도심권(7.2%) 순이었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의 이사 희망지역을 보면 한강이남지역(44.7%)이 한강이북(38.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11.8%)이나 그 이외 지역(4.7%)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정보공개정책과 02-2133-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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