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의 정신병자/한국미술

서울의 고궁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草霧 2013. 5. 16. 11:06

 

서울의 고궁

 

- 서울의 5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을 중심으로

  

 

출처: 아젠다넷 www.agendanet.co.kr,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

 

 

 

경복궁

1395년 건립된 조선왕조 정궁으로 서울시내 소재 5대 궁 중 가장 먼저 세워짐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

343,888 평방미터 규모로 390여 칸의 궁궐을 갖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고 이후 대원군에 의해 중창되었으나 일제 강점기시 창덕궁 근정전 앞에 조선총독부가 세워지면서 궁궐이 많이 훼철됨

지난 1963년 사적 제1117호로 지정

 

 

창경궁

1484(성종15) 정희왕후, 안순왕후, 소혜왕후 세 분 대비를 모시기 위한 별궁으로 창건

창덕궁과 담을 사이에 두고 붙어있는 창경궁은 당초 대비나 공주 등이 거처하는 별궁(別宮)으로 건립되었으나 왕들의 이용도 많았음

이후 임진왜란 때 창건당시 전각이 모두 소실되었으며, 이 후 수 차례의 화재로 원형이 많이 소실되었다가 순조 34(1834) 일부 다시 재건되었으나 순종 즉위 이후 일제에 의해 크게 훼손됨

1909(순종3) 일제는 궁 안의 전각을 헐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

한일합병(1910) 이후인 1911년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되었다가 1980년 원래 명칭인 창경궁으로 돌아옴

지난 1963년 사적 제123호로 지정

   

 

창덕궁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궁궐

434,877평방미터 규모로 1405년 조선왕조 제3대 태종 5년에 조선왕조의 제2의 궁(경복궁의 이궁)으로 완공되었으며 이후 임진왜란 때 불타 1610년 재건

이후 1917년 대조전이 불타 새로 짓기도 했고, 순종이 승하한 뒤에는 훼손이 심각해지기도 함

지난 1963년 사적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에는 궁궐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덕수궁

서울시 중구 정동에 있는 면적 61,500평방미터 규모의 덕수궁(옛 이름은 경운궁)은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지어짐

고종황제가 근대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했던 곳이나, 일제강점기에 공원으로 활용되면서 많은 전각이 사라졌으며 궁역은 축소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이후 고종황제는 그간 머물던 경복궁을 떠나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고 그 직후 경운궁을 수리해 본궁으로 삼음

고종황제의 처소이자 집무실이었던 석조전은 일제가 미술관으로 변경

19631, 사적 제124호로 지정됨 

 

덕수궁 석조전 재건

덕수궁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은 1900년 착공해 1909년 완공

1919년까지 대한제국의 정궁(正宮)으로 사용된 이 건물은 1933년 이후 이왕가미술관, ·소공동위원회 사무실, 국립중앙박물관, 궁중유물전시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내부 모습이 크게 변형

정부는 최근 201010월 덕수궁 석조전을 원형의 모습으로 복원

 

종묘

조선시대 왕의 신주를 모시던 종묘는 총 면적 56503평 규모로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위치

1963년 사적 제 125호로 지정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5대 궁궐 통합관람 개시

201051일부터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1만원 통합관람권(유효기간 1개월.)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됨.

5개 궁궐의 입장권을 개별적으로 끊으면 총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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