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아프리카 어린이

草霧 2013. 5. 8. 14:38

 

 

1부 - 희망을 노래하는 검은 대륙
1976년 6월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소웨토에서 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시위대에게 총을 쏘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날 희생된 어린이들을 기리기 위해 아프리카연합은 1991년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여기에 소개된 사진들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희망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빈곤과 질병의 땅이지만 어린이가 있기에 희망이 살아있는 땅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표정의 어린이들을 만나 보십시오.

 

2부 - 남수단에서 어린이의 눈물과 희망을 보다
2011년 7월 독립한 신생국 남수단공화국.
20년 넘는 내전의 아픈 역사를 가진 이 땅에는 지금도 북수단에서 추방된 수많은 남수단 귀환민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남수단의 렝크 난민촌과 말라칼 임시보호소 등을 찾아 어린이들을 만났습니다.
내전과 빈곤의 상처 속에서도 천진한 미소와 맑은 눈망울로 이방인들을 맞이해준 어린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