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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6/9월) 모의고사 이후 논술 학습법

草霧 2012. 10. 8. 12:04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6월 모의 평가의 성적을 토대로 수시지원을 결정합니다. 수시=논술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In Seoul을 하려면(서울 소재 42개 대학) 3등급 이상은 유지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3등급 이상은 논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9월 모의평가 이후 과목들 중에서 2등급이 2개가 나오지 않으면 논술을 포기하고 적성시험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수시 전략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만의 맞춤 수시 전략

평가원 시험이 3월 ~ 9월까지 ① 성적이 올라가는 경우 : 상향 지원

성적이 정체되는 경우 : 3~6월 성적으로 대학을 선택

③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 : : 3~6월 성적보다 하향 지원

2. 수시 1차 논술전형(수능전 논술전형)

여기서는 수능과 논술의 학습 비율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늦어도 여름방학부터 준비)

논술은 투자 대비 효율이 높습니다(꾸준히 준비했다는 조건에서 수능보다 효율이 높다)

올 해는 6번의 지원으로 제한됩니다. 그렇다고 다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능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선택과 집중)

수시 2차도 있다.

경쟁률에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허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3. 평가원 이후 논술 학습법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① 수시와 정시의 비중 : 원하는 대학에 비해 수능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수시에 투자하라.

②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 : 수시에서 내신은 중요하지 않다.( 아래 글 참조.'2013년 수시/논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수능은 최저등급을 확인하고 각 과목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설정 : 정시보다는 수시를 지원한다.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합격안정/합격 가능/지원 가능으로 나누어서 지원한다.

수능에 올인하는 정시보다 수시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을 명심한다.

4. 평가원 이후 논술 학습 시기별 커리

1 단계(6~7월) : 논제의 형식 분석

- 주제문 찾기 훈련

- 요약 훈련(중요) '눈으로 독해하고 손으로 써라'

2 단계(7~8월) : 요약 훈련

- 논리 추론 훈련

- 제시문과의 상관관계 훈련

3 단계(8~9월) : 제시문의 응용-도표 해석, 문학작품 해석

비판 훈련(주장.견해 쓰기)

4 단계(9월~ 시험직전) : 문장 및 어휘 완성. 기출 문제 분석.

5. 논술 학습의 전략

① 무엇을 할 것인가? - 기출문제 풀이

② 어떻게 할 것인가? - 써야 한다(가장 중요).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이론적 지식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 내가 아는 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쓰는 것만 아는 것이다."

③ 얼마나 할 것인가? - 최상위권 대학은 기출문제제를 중심으로(120분) 50~60 번을

중상위권 대학은 30~40번을 쓴다

④ 언제할 것인가?" - 시간이 남으면 해야지"가 아니고 시간을 정해서 해야 한다.

왜! 해야 하는가? - 입시의 절반이 수시이기 때문에.